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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노래
글쓴이
이승우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20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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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승우

1959년 전남 장흥군 관산읍에서 출생하였으며, 서울신학대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중퇴하였다. 1981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에리직톤의 초상』이 당선되어 등단하였고, 현재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있다. 1991년 『세상 밖으로』로 제15회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1993년『생의 이면』으로 제1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했고, 2002년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로 제15회 동서문학상을 수상하여 형이상학적 탐구의 길을 걸어왔다. 2007년 『전기수 이야기』로 현대문학상을, 2010년 『칼』로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오영수문학상,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생의 이면』, 『미궁에 대한 추측』 등이 유럽과 미국에 번역, 소개된 바 있고, 특히 그의 작품은 프랑스 문단과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2009년에는 장편 『식물들의 사생활』이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의 폴리오 시리즈 목록에 오르기도 했는데, 폴리오 시리즈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고본으로 세계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해 펴내고 있으며, 한국 소설로는 최초로 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소설집으로 『구평목씨의 바퀴벌레』, 『일식에 대하여』, 『미궁에 대한 추측』, 『목련공원』, 『사람들은 자기 집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 『심인 광고』, 『신중한 사람』 등이 있고, 장편소설 『에리직톤의 초상』, 『생의 이면』, 『식물들의 사생활』, 『그곳이 어디든』, 『캉탕』 등이 있다. 이 외에 『당신은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소설을 살다』, 『소설가의 귓속말』 등의 산문집이 있다.

『생의 이면』, 『미궁에 대한 추측』 등이 유럽과 미국에 번역, 소개되었고 특히 프랑스 문단과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2009년에는 장편 『식물들의 사생활』이 한국 소설 최초로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의 폴리오 시리즈 목록에 오르는 등, 다수의 작품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로 번역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13년 동인문학상 수상작!
세상에 삼투하는 참회의 교향곡
지상의 윤리와 만나는 이승우의 신학

이승우의 책을 한 권만 읽어야 한다면 그 한 권은 단연코 『지상의 노래』일 것이다. 2012년 출간되어 2013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이 소설은 작가가 십수 년 전부터 구상했던 모티프가 마침내 실현된 작품으로, 욕망과 죄의식·신학과 실존·윤리와 정치 등 이승우 문학의 화두가 집약된 정점이자 정수라 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서로 다른 인물들이 중심이 된 다섯 개의 이야기가 겹겹이 쌓이며 만들어 내는 다층적 구조는 한 편의 웅장한 교향곡을 연상시킨다. 욕망, 죄의식, 신학, 실존, 윤리, 정치의 선율이 대위법적으로 공존하며 세상에 삼투하는 이 음악은 다름 아닌 참회의 교향곡이다.

형이상학적 탐구를 이어가되 현실과 역사를 벗어나지 않고 신학적 세계관을 관통하되 그 끝은 언제나 인간 실존의 부조리함을 겨누어 온 이승우는 명실상부 한국문학의 단독자다. 그의 위상은 한국이라는 지리적 범위에 제한되지 않는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르 클레지오가 한국의 노벨상 ‘기대주’로 이승우를 꼽고 그의 작품이 한국소설 최초로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의 문고판 목록에 포함된 것은 이승우 문학이 지닌 특수함에 깃든 보편적 가치를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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