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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문명의 정치경제
글쓴이
조홍식 저
출판사
서강대학교출판부
출판일
2020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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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홍식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프랑스 루이대왕고등학교(Lyc?e Louis-le-Grand) 졸업 후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 Paris)에 진학해 학부와 대학원을 거쳐 1993년 유럽통합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한 뒤에는 중앙일보, 세종연구소, 가톨릭대학교 등을 거쳐 2006년부터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정치경제와 유럽정치를 가르치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중국 북경외국어대학교, 프랑스 파리 판테온소르본대학교(파리 제1대학교),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 등에서 객원 연구원 및 교수를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22개 나라로 읽는 부의 세계사』, 『자본주의 문명의 정치경제』, 『문명의 그물』, 『파리의 열두 풍경』, 『강대국만 핵무기를 가져야 할까?』 등이 있다. 현재 세계일보에 ‘조홍식의 세계 속으로’, 내일신문에 ‘조홍식의 유럽 톺아보기’를 연재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자본주의는 소수의 특권이지만 사회의 적극적인 공모(共謀) 없이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자본주의는 반드시 사회 질서의 현실이며, 정치 질서의 현실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문명의 현실이다. 왜냐하면 [자본주의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어떤 방식으로든 사회 전체가 자본주의의 가치를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단순한 경제체제로서 자본주의가 아니라 문명으로 자본주의를 봐야 한다는 브로델의 설명이다. 이 책이 갖는 특징은 ‘자본주의의 정신’을 말했던 베버부터 ‘자본주의의 문화적 짝’을 강조한 슘페터, 그리고 ‘자본주의 문명’을 내세운 브로델까지, 사회와 문 화를 포함하는 총체적 현상으로서 자본주의에 접근하는 학자들의 전통을 잇는다는 점이다. 또 어떤 지역이나 시대에 특화된 연구보다는 자본주의라 일컬어지는 모든 인류의 경험을 포괄하는 정의와 분석이 가능한지 가늠해 보는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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