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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용기의 정치학
글쓴이
슬라보예 지젝 저
출판사
다산초당
출판일
2020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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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슬라보예 지젝

오늘날 가장 논쟁적인 철학자이자 ‘동유럽의 기적’이라 불리는 세계적 석학.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에서 태어나 류블랴나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파리8대학교에서 정신분석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컬럼비아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 파리8대학교, 런던대학교 등 대서양을 넘나들며 세계 주요 대학에서 강의했다. 현재는 슬로베니아 류블랴냐대학교 사회학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 버크벡연구소 인류학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1989년 국제적 명성을 안긴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을 세상에 내놓은 이후, 급진적 정치이론, 정신분석학, 현대철학에서의 독창적 통찰을 바탕으로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 대중문화를 자유롭게 꿰어내며 전방위적 지평의 사유를 전개하는 독보적인 철학자로 자리매김했다.

저서로 『실재의 사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처음에는 비극으로, 다음에는 희극으로』, 『새로운 계급투쟁』 등이 있고, 공저로 『거대한 후퇴』, 『지속 가능한 미래』, 『나의 타자』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학산책
변화의 열망이 점점 커져가는 시대에 왜 세계는 도리어 후퇴하는가?
우리의 힘은 왜 삶의 진정한 변화로 이어지지 못하고 희망은 점점 사라지는가?


행동하는 지성 슬라보예 지젝은 문제의 원인을 사회에 만연한 ‘거짓 희망’에서 찾아낸다. 해결되지 않고 더욱 심해지는 무수한 위협적 문제들 속에서도 ‘그래도 심하게 나쁘지는 않다, 아직 기존 질서에 희망은 있다’는 안온한 분석을 내놓는 시대. 이러한 시대 의식이 현시대에 대한 판단을 흐리고 사회의 진정한 변화를 가로막고 있다고 경고한다.

21세기 정치 지형부터, 경제, 종교, 정치적 올바름 운동까지, 지젝은 세계의 면을 폭넓게 살펴보며 거짓 희망이 어떻게 사회에 퍼져 있으며, 이 문제를 넘어 진정한 변화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탐구한다. 『용기의 정치학』은 정치적 진화의 종착지로 여겨지던 세계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뿌리부터 뒤흔들리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용기와 지혜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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