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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저렴한 것들의 세계사
글쓴이
라즈 파텔 외 1명
출판사
북돋움
출판일
2020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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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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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 파텔

1972년 런던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정치철학과 경제학 학사, 런던정경대학(LSE)에서 석사, 코넬 대학에서 개발사회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계은행, WTO, 유엔 등에서 일했으며 ‘시애틀 전투’라고 불린 1999년 WTO 회의 반대 반세계화 운동을 조직한 활동가 중 한 사람이다. 텍사스 대학 공공정책대학원(LBJ School) 연구교수, 남아프리카공화국 로드 대학 인문학 선임연구원으로 있다.

저서로 《저렴한 것들의 세계사》, 《경제학의 배신(The Value of Nothing)》, 《식량전쟁(Stuffed and Starved)》, 공동 저서로 《먹거리 반란(Food Rebellions!)》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정치/외교
“현대 자본주의의 작동 원리를 새롭게 이해하는 지침서”
“기후 위기 시대에 읽어야 할, 대체 불가한 특별한 책”
“절박한 위기에 맞닥뜨린 인류의 처지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책”


정치, 경제, 사회, 환경, 젠더 이슈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망라한 전문가들이 추천한 이 책은 담대한 역사서인 동시에 도발적인 사회과학서다. 자본주의는 18세기 산업혁명의 영국이 아니라 15세기 대서양의 섬에서 시작되었다는 관점에서 유럽과 신대륙의 역사를 다룬다. 자연, 돈, 노동, 돌봄, 식량, 에너지, 생명, 이 일곱 가지를 저렴하게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거래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자본주의의 오랜 전략이었음을, 그 작동의 원리를 각 장에서 파헤친다.

‘자본주의는 세계를 싸구려로 만듦으로써 작동해왔다’는 저자들의 메시지는 기후 위기, 극단적 불평등, 금융 불안 같은 현재의 위기가 자본주의가 감춰온 비용이 비로소 우리에게 청구서로 날아들었음을 서늘하게 지적한다. 이들 위기는 별개의 해법으로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라는 총체를 제대로 이해함으로써 재구성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세계의 역사를 하나의 시선으로 꿰뚫는 지적인 충만함을 넘어 현재의 세계를 관통하는 문제의 근원을 직시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이 한 권으로 탁 트인 시선을 갖추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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