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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자의 길은 멀다
글쓴이
전인 저
출판사
작은숲
출판일
2020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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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전인

1955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1981년 『삶의문학』 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오늘의 책』 『한반도의 젊은 시인들』 『민중시』 『사람의 문학』 『삶의문학 시선집』 『세종시마루』 『녹색평론』 『시와 정신』 등에 작품을 발표했으며, 1986년 농촌 중학생들의 삶과 노동의 글모음 『생강 캐는 날』(서산 팔봉중학교 편)을 엮었다. 시집으로 『지친 자의 길은 멀다』(2020)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전 인 시인의 첫 시집. "젊어 한때 문학에 모든 것을 걸었던 시절"이 있었다는 시인은 두 번의 해직을 거쳐 그새 머리가 허옇게 셌다. 문득 자신의 삶을 정리하고 싶어져 늦은 나이지만 첫 시집을 냈다는 시인은 자신의 시를 "길을 찾아 끼웃거린 평생의 흔적"이라고 말한다. "이제는 걸망 하나 메고 모든 의무의 짐 내려놓고 떠돌아다니고 싶다"는, "그러다 어느 따뜻한 봄날 조는 듯이 가고 싶다"는 시인의 말은 이 시집에 실린 60여 편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시인의 젊은 시절부터 그의 문학성을 눈여겨보았다는 조재훈(공주대 명예교수)는 그의 시를 "머리맡에 두고 괴롭거나 기쁠 때"나 "시끄러운 세상에 지쳐 떠돌다 훌쩍 낯선 곳 찾아 정처 없이 떠나고 싶을 때 이 정갈한 시편들을 가만히 소리 내어 읽으라"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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