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올빼미 눈의 여자
글쓴이
박해로 저
출판사
네오픽션
출판일
2020년 6월 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박해로

한국 특유의 무속신앙 전통에 이색적인 상상력을 덧붙인 스타일리시한 소설을 연이어 선보이는 중이다. 첫 번째 무속 공포소설인 『살煞: 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의 성공 이후 전작을 뛰어넘을 야심으로 두 번째 장편 『신을 받으라』를 완성했다. 『살-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 『신을 받으라』, 『올빼미 눈의 여자』, 『섭주』 등의 무속 호러 소설과 『전율의 환각』으로 시작되는 귀경잡록 시리즈로 그는 자신만의 공간을 계속 넓혀가는 중이다.

2012년 박해로 작가는 현진건의 고전소설과 할리우드 영화 스토리를 하이브리드한 「운수 나쁜 날」로 독자들의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매번 도전하는 풍부한 실험정신은 한국 장르 소설에 대한 진지한 사색이기도 하지만, 작품 배경은 언제나 ‘섭주’로 설정하는 그는 고집스럽게 자기 스타일에 충실한 작가이기도 하다. 『신 전래특급』은 천편일률적인 장르소설 흐름에서 박해로 작가만의 독특하고도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는 컬트 소설이다.

공포소설의 영역에서 박해로 작가는 넓게 파는 것보다 깊게 파는 것이야말로 창작의 진가라 자부하며, 가상의 지역 섭주를 무대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장르를 개발해냈고 영역의 심화에 몰입하는 중이다. 특유의 무속 오컬트 소설과 조선 러브크래프트 코스믹 소설은 열광적인 팬을 낳았고, 최신작 『외눈고개 비화』는 그만의 독보적인 『귀경잡록』 시리즈의 절정이다. 그는 오늘도 쉬지 않고 새로운 섭주 이야기를 발굴하느라 24시간을 쪼개어 쓰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지옥이에요. 다른 인간들은.”
『살(煞): 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신을 받으라』
무속 추리 스릴러의 압도적인 이름, 박해로 작가의 최고작

『살(煞): 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와 『신을 받으라』를 통해 무속 공포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연 박해로 작가의 세 번째 장편소설이 네오픽션에서 출간되었다. 전작에서 인간 욕망을 대변하는 근원적이고 문명 초월적인 공포와 무지막지한 신비를 선보여온 박해로 작가는 한국 특유의 무속신앙 전통에 이색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상상력을 덧붙여왔다. 그 작품들로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보다 더 기괴하다는 평을 받았던 박해로 작가는 이번 소설 『올빼미 눈의 여자』를 통해 더욱 새롭고 강력하게 돌아왔다. 무속과 신비주의를 사회적인 것들과 결합시키며 소름 끼치도록 무서운 상황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이 소설은 이 시대 가장 빼어난 스릴러이자 박해로 작가의 최고작이라고 할 만하다.

이야기는 주인공 기성이 공무원 연수원 기간 동안 겪은 기이하고 기막힌 일과 그 일이 있기 전과 후를 총망라하며 전개된다. 기성은 연수원이 위치한 섭주에서 우연히 두 모녀(알고 보니 대학 동창이었던 딸 연진과 〈변강쇠전〉 시리즈 등 누구나 알 만한 유명한 영화들에서 분장과 의상을 담당해온 엄마 주리)와 엮이며 헤어 나올 수 없는 기괴한 사건에 휘말린다. 그 배후에는 공포스러운 올빼미 눈의 할머니가, 더 근원에는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 무한 경쟁이라는 사회상 그리고 섬뜩하고 신랄한 진실이 바이러스가 되어 떠돌고 있다. 특히나 2020년,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희대의 전염병 시대를 경험하고 있는 이때에 곱씹어볼 만한 장면이 수두룩하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