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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걸의 시집
글쓴이
은유 저
출판사
서해문집
출판일
2020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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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은유

글 쓰는 사람. 누구나 살아온 경험으로 자기 글을 쓸 수 있을 때 세상이 나아진다는 믿음으로 여기저기서 글쓰기 강좌를 진행한다.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시민단체 활동가 등과 글쓰기 워크숍을 진행하며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 내는 일을 돕고 있다.

여럿이 함께 읽고, 느끼고, 말하며 쓰는 일의 기쁨과 가치를 전하려 『글쓰기의 최전선』을, 안 쓰는 사람이 쓰는 사람이 되는 기적을 위해 『쓰기의 말들』을 썼다. 그밖에 쓴 책으로는 여성과 엄마로서의 삶을 직시하고 풀어낸 산문집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국가 폭력 속에서도 삶을 놓지 않은 이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 인터뷰집 『폭력과 존엄 사이』, 책을 만들고 알리는 젊은 출판노동자들의 일과 삶을 포착한 인터뷰집 『출판하는 마음』 등이 있다. 2016년 [시사IN], 2017년 [조선일보] ‘올해의 저자’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한겨레]에 칼럼을 연재 중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세상의 고통과 감응하는 에세이스트, 은유의 첫 산문집
절판 후 5년 만의 복간!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다가오는 말들』로 타인의 입장에 서는 일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작가, 은유의 첫 산문집. 『올드걸의 시집』은 2012년 출간되었다가 3년 만에 절판되었다. 그 후 절반이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로 세상 빛을 보았지만, 이 책은 정가의 두세 배 가격으로 중고 거래될 만큼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복간 요청이 꾸준했다.

내용 누락 없이 다시 돌아온 『올드걸의 시집』에는, 한 여자가 돈·권력·자식을 삶의 주된 동기로 삼지 않고 늘 회의하고 배우는 주체로 설 수 있게 해 준 마흔여덟 편의 시가 담겨 있다. 세상의 고통과 감응하는 에세이스트 은유의 삶과 시의 합작품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절망을 정면으로 응시하고 타자의 언어를 이해하며 나를 허물어뜨린 자리에 남을 들여놓는 법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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