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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도 좋다, 그 동요
글쓴이
노경실 저
출판사
테오리아
출판일
2020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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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노경실

공식 계정사락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2년 중앙일보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로 등단하였으며, 199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동화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 창작에 애쓰면서, 독자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기 위해 번역한 외서들까지 합하면 그 결과물이 총 삼 백여 종에 이릅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상계동 아이들』, 『행복하다는 건 뭘까?』, 『어린이 탈무드』, 『우리 아빠는 내 친구』, 『동화책을 먹은 바둑이』, 『어린이 인문학 여행』(전3권), 『철수는 철수다』,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학교생활 안전』,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가정생활 안전』,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교통안전』,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학교 폭력 안전』,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가정 폭력 안전』,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약물과 사이버 중독 안전』, 『짝꿍 바꿔주세요!』 『엄마 친구 아들』 『우리 아빠는 내 친구』 『상계동 아이들』 『복실이네 가족사진』 『아빠는 1등만 했대요』 『어린이를 위한 용기』 등이 있습니다. 또 『봄여름가을겨울』, 『애니의 노래』, 『선생님, 도와주세요!』, 『너의 생일이면 언제나』, 『우리 집은 자연박물관』, 『그림 자매 시리즈』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동요-인생 그림책의 첫 페이지

작가 노경실이, 바둑이랑 친구들이랑 온 골목을 누비며 부르던 그 노래, 봄바람 속을 동생들과 함께 마음껏 뛰놀며 부르던 그 노래를 기억한다. 요즘 우리들-애 어른 할 것 없이-은 노래를 노래로만 즐기는 일은 드문 것 같다. 하지만 다들 고만고만하게 사는 집들이라 이 세상 사람은 다 그렇게 사는 줄 알았던 그 시절, 노경실 어린이는 하루면 쉬어버리는 하루살이 옥수수 하모니카로 동요를 불었다. 그 하루의 기쁨이 평생토록 그를 다정하게 감싸고 있다. 우리 어린 날의 동요는, 나와 가족과 친척, 이웃과 친구들과 선생님… 그리고 강아지와 고양이, 때로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의 흔적까지 슬쩍 담겨 있는 인생의 그림책, 사진첩과 같다. 우리가 새하얗게 동요를 잊어버릴 때 우리는 유년의 기억을 잊어버리는 것이고, 우리 인생 그림책의 첫 페이지를 찢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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