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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성
글쓴이
민병훈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20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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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민병훈

1986년생. 2015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단편소설 「버티고(vertigo)」가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달력 뒤에 쓴 유서』 『어떤 가정』, 중편소설 『금속성』, 소설집 『재구성』 『겨울에 대한 감각』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신인 작가 민병훈의 첫 소설집 『재구성』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10편의 단편소설을 수록한 『재구성』 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는 기억, 기원, 기계에서 비롯된 무드를 바탕으로 느슨한 테마를 공유한다. 2015년 단편소설 「버티고(vertigo)」로 데뷔한 민병훈 작가는 줄곧 진술적 언어와 재구성의 구조를 통해 남겨진 이야기로서의 소설이 아닌 휘발되는 순간으로서의 소설을 탐색해 왔다. 발화되는 동시에 사라지는 소설에 중심이나 원형은 없다. 중심과 원형에 대한 감각을 촉발시키는 계기만이 있을 뿐이다. 인식이 아니고 재인식이며, 구성이 아니고 재구성이다. 이러한 연유로 한가운데에서 시작된 민병훈 읽기는 여전히 한가운데 그 어디쯤에서 끝나기를 반복한다. 어느 곳에도 도착하지 않은 채 끊임없이 지연되는 감각으로 가득한 이 소설들은 자신의 감정에서마저 소외된 현대인의 두려움을 무섭도록 사실적으로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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