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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동원문화
글쓴이
류시현 외 8명
출판사
선인
출판일
2020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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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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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현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고려대학교 사학과에서 『최남선의 ‘근대’ 인식과 ‘조선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 근현대 사상사·문화사를 중심으로 서양 사상 수용에서의 번역 문제와 한국적 정체성의 형성 과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현재 광주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이다. 지은 책으로는 『최남선 연구』, 『미래를 여는 한국의 역사 5』(공저), 『인문학의 싹』(공저)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동경삼재(홍명희·최남선·이광수)’를 통해 본 한말 일제 초 조선의 지성계」, 「1910~20년대 전반기 안확의 ‘개조론’과 조선 문화 연구」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근현대 한국은 아시아-태평양전쟁을 거치면서 더욱 깊숙이 일본제국주의에 편입되었으며, 일본이 패전한 후 미국과 소련이 남과 북에 진주하여 구축한 냉전체제에 강한 영향을 받았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일어난 한국전쟁을 계기로 분단체제가 고착화되었고, 남한에서는 반공이데올로기가 절대적인 이념으로 굳어졌다. 아시아-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이라는 두 개의 전쟁 사이에서 형성된 ‘전쟁문화’와 ‘전쟁 장치’는 장기지속적으로 효력을 발휘하여 동서 양대 진영의 냉전체제가 무너진 현재에도 혼종·착종된 형태로 여전히 한국사회에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일본과 식민지 조선 사이에 만들어진 역사적 관계나 세계적 냉전체제의 틀 속에서 변형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분단체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투로서의 전쟁’이 아니라 전쟁을 문화로 파악하고, 전쟁의 현장성뿐 아니라 그 효과까지도 고려하여 연구영역을 확장하고 입체화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 중점연구소는 아시아-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기의 전쟁과 동원문화에 주목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즉, 한국사회를 관통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전쟁과 분단, 그리고 한국전쟁과 냉전을 역사적 맥락에서 탐색하고 문화변동의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 대학중점연구소 1단계 2차년도의 연구과제로써 전쟁과 동원문화에 집중하였다. (서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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