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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항변
글쓴이
전택부 저
출판사
홍성사
출판일
2019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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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전택부

(1915∼2008)
호는 오리(吾里). 함경남도 문천 출생. 1940년 도쿄 일본신학교 예과를 졸업하고 1941년 같은 신학교 본과를 중퇴했다. 〈월간 새벗〉과 〈사상계〉의 주간을 지냈으며, 소천 아동문학상 운영위원장, 서울 YMCA 총무 및 명예총무, 한글전용국민실천회 회장, 한글인터넷추진 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1958년 이후 〈한국 기독교회사 만필〉, 〈토박이 신앙산맥〉, 〈양화진 외인 열전〉 등을 신문에 연재하면서 사건 현장을 중심으로 한 교회사 연구에 정진했고, 한국 기독교의 수용과 성장을 토박이 신앙인의 신앙역사로 보려는 ‘토박이 사관’을 새롭게 시도했다. 한글 운동을 한 공로로 1978년 문교부 장관 표창, 1980년 외솔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종교
YMCA, 잿더미에서 어떻게 일어섰나?

청년들의 구심점이었던 YMCA, 침체와 폐허에서 ‘푸르름'을 되찾기까지
구한말인 20세기 서두, 이 땅에 ‘청년’이란 말조차 존재하지 않던 시대에 결성된 YMCA는 젊은이들을 모으고 그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나라의 주역으로 자리매김되게 했으며, 우리 민족이 암울한 현실의 질곡을 헤쳐 나가는 데 지렛대와 등불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말기를 지나며 YMCA는 침체 상태에 빠졌고, 6­25 때는 공산군의 폭격으로 종로의 서울 YMCA 건물이 불타고 말았다. 그로부터 10여 년이 지날 무렵, 40대에 접어든 저자 전택부 선생은 YMCA에 몸담으며 YMCA의 재건을 위해 불철주야 매달렸다. 건물은 물론 사람과 조직 그리고 무엇보다 YMCA의 정신과 역할을 되살리는 데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그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성과, 후회와 보람, 절망과 희망, 땀과 눈물과 기도의 흔적이 이 책에 오롯이 담겨 있다. 1950년대 말~1960년대 말에 이르는 10여 년 세월, 당시 사회상의 단면들을 엿볼 수 있으며, 저자가 걸어온 길-사잇길, 다릿길, 새 길, 바닷길 등으로 스스로 불렀던-을 인도하신 예수님의 명령과 그 명령에 순종하며 말씀 따라 살고자 한 일상의 흔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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