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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만난 동양유목민
글쓴이
김현일 저
출판사
상생출판
출판일
2020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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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현일

1960년 부산 출생으로 역사학자이다. 서울대학교 인문대 서양사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프랑스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사회과학고등연구소(EHESS)에서 연구했으며, 1993년 서울대학교에서 프랑스 근대기업가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재직중이다.

논문으로는 『원산업화 기업가들 : 노르망디 면공업을 중심으로』, 「프랑스 대기업가 루이 르노」, 「시간과 서양문명」, 「프랑스혁명과 기업가들」, 「근대 노르망디 농촌공업의 발전과 매뉴팩쳐」, 「신맬더스주의자가 본 근대농촌세계 : 르 르와 라뒤리의 『랑그독 농민』」, 「마테오 리치와 동서양 문명교류」, 「강증산과 동학」, 「역사적으로 본 동학의 개벽사상」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서양의 제왕문화』, 『동학의 창도자 최수운』, 『강증산의 생애와 사상』(공저) 등이 있다. 『프랑스문명사』, 『금과 화폐의 역사』, 『절대주의 국가의 계보』 등 번역서도 여러 권 출간하였다.

책 소개

분야역사
유라시아 대륙에는 몽골 고원으로부터 서쪽 헝가리 평원에 이르기까지 7,000km 이상의 긴 스텝 지대가 이어져 있다. 이 초원지대는 유목으로 살아가는 유목민들의 세계에 속한다. 이들은 평상시에는 초원에 흩어져 평화로운 삶을 영위하지만 일정한 여건이 주어지면 순식간에 강력한 군사적 연합을 이루어 주변의 정착 농업사회를 정복하고 지배하였다. 고대 그리스·로마 기록에 등장하는 킴메르와 스키타이, 훈, 중세 비잔틴 제국과 서유럽의 기록에 나오는 아바르와 투르크, 몽골 등이 그러한 초원의 정복자들이었다. 이들 유목민들은 원래는 동아시아 초원지대에 살던 사람들이었으나 여러 이유로 인해 유럽 쪽으로 서진하게 되었다. 이 이동의 물결은 대부분 기마군단의 군사적 정복의 형태를 띠었다. 기원전 1천년기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일어난 동양유목민들의 이동과 정복의 물결은 모두 커다란 역사적 변화를 초래하였다. 이 책은 느닷없이 나타나 유럽 사회를 뒤흔든 동양 유목민들에 대해 유럽인들이 남긴 기록을 추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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