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마음그릇을 채워 주는 따뜻한 위로, 용기, 그리고 사람의 향기
이 책 『마음그릇』은 정선 작가가 ‘소통의 여신’으로서 많은 이들과 교류하면서 느낀 솔직담백한 감정과 자신의 생각을 ‘시’라는 외피를 빌려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는 작품이다. 쉽고 일상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글귀 하나하나마다 절제와 배려, 사람과 삶에 대한 따뜻한 시각, 세련된 경청과 지지, 동감과 공감이 담겨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열기 시작하여 입가에 미소를 띠며 온화한 마음으로 책장을 덮게 되는 강한 힘이 숨어 있다. 사소하지만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는 일상 속의 소통을 담은 정선 작가의 이 시집 『마음그릇』이 일상의 사랑하는 순간들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부드럽게 담아내는 윤혜경 그림작가의 따뜻한 그림들과 함께 많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길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