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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
글쓴이
프란치스코 교황 저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출판일
2020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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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프란치스코 교황

본명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Jorge Mario Bergoglio.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1958년 예수회에 입회했으며, 1969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예수회 아르헨티나 관구장,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을 지냈고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다. 2013년 가톨릭 교회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되었으며 최초의 라틴 아메리카 출신 교황이자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회칙 〈신앙의 빛〉, 〈찬미받으소서〉, 〈모든 형제들〉 및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등을 통해 가톨릭 교회와 전 세계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며, 2014년 8월에는 한국을 방문하여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을 집전한 바 있다. 저서로 『그래도 희망』, 『악마는 존재한다』, 『오늘처럼 하느님이 필요한 날은 없었다』, 『하느님과 다가올 세계』 등이 있다. 2025년 4월 21일 선종하였다.

책 소개

분야종교
자비는 다른 사람의 허물을 보기 전에 자신의 잘못에 정직해지는 것
자비의 마음을 품는 것은 쉽지 않다. 나 하나 보듬기도 벅찬 세상이다. 나를 상처 준 사람을 미워하지 않고 오히려 끌어안는 것은 도달하기 어려운 경지다. 하지만 자비는 베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청하기도 하는 것이다. 나를 이해해 주기를, 용서해 주기를, 다시 안아 주기를 바라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 이유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얼굴에서 자비를 간청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미워하는 마음은 누그러지고, 자비를 베풀고자 하는 마음이 조금씩 움트기도 한다. 그렇게 서로의 모습에서 자비의 주님을 만나게 된다. 이렇듯 자비는 모든 사람 안에서 그리스도를 만나는 놀랍고도 황홀한 일을 가능하게 해 준다. 이번에 가톨릭출판사에서 나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초대하는 이달의 묵상: 자비》는 자비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실천하도록 이끄는 책이다. 자비를 주제로 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르침을 한 달 묵상집으로 엮었다. 이 책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거나 함께 험담을 나누지 않고 자신이 용서를 받아야 할 잘못이 매우 많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자비라고 말하며, 다른 사람의 허물을 보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라고 권고한다. 우리는 이러한 성찰을 통해 우리가 외로움을 느끼는 본질적인 원인을 찾고 이기심을 허물어뜨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자그마한 묵상집 한 권이 메마른 가슴에 자비의 물길을 터 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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