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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전시장
글쓴이
최병택 저
출판사
서해문집
출판일
2020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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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병택

서울대학교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했으며 같은 학교 대학원 국사학과에서 식민지 시대와 관련된 연구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거쳐 현재 공주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일제강점기 식민 당국의 교육 정책과 하천 개수 정책, 임업 문제 등 여러 분야에 두루 관심이 있으며, 특히 공진회와 박람회라는 시각 장치를 통해 나타난 식민 담론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일제하 조선임야조사사업과 산림 정책』이 있으며, 함께 지은 책으로 『경성 리포트』, 『100년 전의 한국사』,『한국근대임업사』(도서출판 푸른역사, 2023), 『욕망의 전시장 - 식민지 조선의 공진회와 박람회』(도서출판서해문집, 2020)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일제강점기 공진회와 박람회를 통해 살펴본
식민권력의 욕망과 이미지


시리즈 ‘시각’ 섹션의 키워드 중 하나인 ‘박람회’를 다룬 이 책은 1915년 조선물산공진회를 비롯해, 1920년대의 박람회와 공진회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공진회’와 ‘박람회’는 일제강점기 때 식민 당국이 자주 개최한 전시 행사다. 미국이나 유럽, 일본에서도 개최된 박람회와 달리 공진회는 규모나 수준이 조금 떨어지는 전시 행사로, 1910년대 초부터 조선총독부가 조선의 여러 지방에서 개최했다는 특징이 있는 행사다. 그런데 일제는 왜 식민지 조선에서 이런 행사들을 개최했을까? 그리고 조선 사람들은 이런 행사들을 어떻게 보고, 느꼈을까?

1장(식민권력이 바라본 박람회)에서는 박람회 개최 배경과 규모 등을 보여주고, 2장(1910년대 지방물산공진회)에 이어 3장(1915년 시정 5년 기념 조선물산공진회)과 4장(1923년 조선부업품공진회)에서는 시기별 대표적 공진회를 자세히 들여다본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공진회가 박람회로 바뀌는 과정과 이유 그리고 그 결과를, 1926년과 1929년 열린 박람회를 통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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