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책에 예술을 더하는 업사이클링 북아트
서울의 22개 도서관에서 지난 5년간 버려진 책이 약 115만 권이라고 한다. 오래된 책, 더 이상 읽지 않는 책 등 우리 가정에서 버려지는 책도 많다. 책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종이’는 많은 양의 ‘나무’에서 나온다. 이러한 사실은 현재 우리가 심각하게 직면해 있는 환경문제와도 직결된다.
북아트의 다양한 장점을 알리며, 특히 어린이북아트에 15년 이상 힘써온 북아티스트 홍승희 〈책다움〉 원장은 도서관과의 협업으로 낡은 책을 수선하면서, 책이 망가지기 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일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종이가 재활용되어 다시 사용되긴 하지만 과연 이렇게 버리는 것만이 최선인가, 하는 생각도 했다. 그렇게 헌책에 예술을 더하는 '업사이클링 북아트'가 시작되었다.
이 책에는 북마크부터 시작하여 허니콤북, 터널북, 조명북, 팝업북까지 총 열 파트의 북아트를 다루고 있다.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아주 쉽게 따라하면서 멋진 예술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