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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프롬나드 인 러시아
글쓴이
김은희 저
출판사
이담북스(이담Books)
출판일
2020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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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은희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에 대한 연구로 러시아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청주대학교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러시아 문화와 문학에 대한 글들을 발표하고 있다. 저서로는 『그림으로 읽는 러시아』(2014), 『러시아 명화 속 문학을 말하다』(2010), 공저로 『나는 현대 러시아 작가다』(2012), 『내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음식』(2010)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야쿠트인 이야기』(2017), 『유카기르인 이야기』(2017), 『북아시아 설화집 1(부랴트족)』(2015), 『현대 러시아문학과 포스트모더니즘』 제1권, 제2권(2014), 『겨울 떡갈나무』(2013), 『금발의 장모』(2013), 『나기빈 단편집』(2009)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여행/관광
푸시킨의 신혼집부터 톨스토이의 무덤까지
모스크바와 근교의 박물관을 걸으며
러시아 예술과 문학의 유산을 만나다

모스크바에는 국립 박물관만 65개가 넘고, 모스크바주(州)에는 35개가 넘는 저택-박물관, 보존 지역-박물관 등이 있다고 하지만 정확한 수치는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 과히 박물관의 나라, 박물관의 도시라고 불릴 만하다. 그러므로 매년 수천만 명의 방문객 수를 자랑하는 모스크바 박물관들의 세계로 떠나보는 것은 러시아, 러시아 예술, 러시아 문학을 알아가며 러시아인과 소통하는 또 하나의 길이고, 결국 인간 본성에 접근해가는 한 가지 방법이 되어줄 것이다.

박물관들로 남은 작가들은 그래도 당대의 평가를 뛰어넘고 시대를 지나 살아남은, ‘위대한’이란 수식어를 붙일 수 있는 창작자들이다. “위대한 작품은 우리를 가르치지 않으면서 우리를 변화시킬 뿐이다”라는 괴테의 말처럼 그들의 작품을 읽는 것만으로도 우리 자신은 변화된다. 그러나 시대의 평가를 뛰어넘지 못하고 이름도 없이 사그라진 작가들도 허다하다. 그래도 우리는 읽고 또 쓴다. 누군가의 말처럼 ‘자신을 위해’ 누군가는 읽고 누군가는 쓴다. 목적은 같다. 가고 가다보면 그 길 끝에서 결국 자신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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