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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주해 손자병법
글쓴이
손자 저
출판사
이담북스(이담Books)
출판일
2020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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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손자

기원전 545년경-기원전 470년경
중국 춘추시대 오나라의 병법가로, 동서양을 아울러 고대 최고의 전략가로 꼽힌다. 본명은 손무(孫武)이며, ‘손자’는 그를 높여 부르는 이름이다. 그의 집안은 대대로 병법에 뛰어났으며, ‘손’(孫)이라는 성씨 또한 조부가 공을 세워 하사받은 것이다. 본래 제나라에서 태어났으나 정치적 혼란을 피해 오나라로 망명해 은거하며 불후의 저서 『손자병법』을 집필했다.

오나라 재상 오자서의 천거로 합려 왕의 부름을 받아 군사(軍師)로 등용되었다. 손자는 자신의 병법을 실전에 펼쳐 보이며 대국 초나라를 무너뜨리고, 오나라를 춘추시대의 패자로 끌어올렸다. 이후 합려가 월나라에 패망하고 세상을 떠나자, 후계자 부차를 도와 월나라를 제압하기도 했다. 그러나 권력의 소용돌이 속에서 물러난 뒤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손자는 단순한 책략가가 아니라 시대를 꿰뚫는 통찰력을 지닌 사상가이자 혁신가였다. 단 6천 자 남짓의 글 속에 그는 전쟁의 기술을 넘어 “이겨놓고 싸우라”는 역설적이면서 분명한 원칙을 설계했다. 『손자병법』은 불패의 조건, 기만과 기회의 활용, 지형과 군심(軍心)을 다스리는 방법 등 전장의 모든 국면을 관통하는 원리를 담고 있다. 하지만 그 가치는 전쟁에 국한되지 않는다. 리더십, 협상, 경영, 인간관계까지 오늘날의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승리의 사고법을 제시한다.

2,500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손자의 지혜는 낡지 않는다. 그것은 단순한 병법이 아니라 삶의 원리를 꿰뚫은 통찰이기 때문이다. 『손자병법』을 읽는다는 것은 곧,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은 인생의 전략 지도를 손에 쥐는 것과 같다. 손자는 우리에게 지금도 냉정하게 속삭인다. “최고의 승리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

책 소개

분야한국/동양철학
동양 병학(兵學)의 경전(經典)인《손자병법》은 후대로 전해지는 과정에서 생긴 원문의 변질 때문에 본문은 간결하나 내용은 난해하고 체계가 난잡하다. 현재 전해진 어떤 판본의 원문도 손자 자신이 직접 기록한 것이 아니며 각 판본마다 자구에 차이가 있다.

이 책에서는 조조 이하 주석가들의 견해를 가급적 모두 소개하면서 비교했고, 이 과정에서 가장 합리적으로 보이고 또한 전체 문맥과 일체를 이룰 수 있는 해석을 찾아내 이를 기초로 원문 일부를 교정했고, 원문의 의미가 드러날 수 있게 의역에 치중했다. 한편 「三. 모공(謀攻)」 편과 「四. 군형(軍形)」 편 및 「七. 군쟁(軍爭)」 편부터 「十二. 화공(火攻)」 편까지는 각 편의 제목과는 무관한 내용들이 뒤섞여 있으므로 이를 구분해 내서 본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필요한 곳에 임의로 소제목과 일련번호를 부여했다. 간략한 주해서지만 이 책이 《손자병법》의 학습과 이해에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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