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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혐오
글쓴이
데릭 젠슨 저
출판사
아고라
출판일
2020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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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데릭 젠슨

데릭 젠슨은 『뉴욕 타임스』 등 여러 매체에 글을 쓰고 강연을 함으로써 문명 세계의 모순을 폭로하고 그 대안을 찾고 있는 사회운동가이다. 또한 『말보다 오래된 언어』(A Language Older Than Words), 『가상의 문화』(The Culture of Make Believe) 등으로 절찬받는 미국의 신세대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1960년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노암 촘스키, 반다나 시바, 아룬다티 로이, 하워드 진과 함께 가장 진보적인 사회 변혁 운동가 중 한 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데릭 젠슨은 이스턴 워싱턴 대학에서 창작학 학위, 콜로라도광업학교에서 광물공학 학위를 받았다. 그는 작가, 철학자, 글쓰기 선생이자 농부이며 벌치기, 또한 아나키스트이자 환경운동가라는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대학 때 높이뛰기 선수였고, 졸업 후에는 높이뛰기 코치로 일한 경력도 있다. 대학원에서 글쓰기를 공부한 후에는 이스턴 워싱턴 대학과 펠리컨 베이 주립교도소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책읽기 모임과 토론 모임을 이끌고 있다. 그는 현재 북부캘리포니아에 살면서 삼림황폐화 저지, 댐 철거, 연어 등 물고기와 양서류의 서식지 복원, 유기농 진흥과 가족영농 보존 등과 같은 이슈들을 조직화하고 있다.

그는 현대 사회와 그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는 여러 권의 저서가 있으며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는『네 멋대로 써라(Walking on Water)』『웰컴 투 머신(Welcome to the Machine)』『약탈자들(Strangely Like War)』이 있으며, 그 외의 저서로는『말보다 오래된 언어(A Language Older than Words)』『땅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Listening to the Land)』『철도와 벌목(Railroad and Clearcuts)』『엔드게임(Endgame)』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혐오의 역사적·사회적 뿌리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의 강압적인 체포로 사망한 후, 인종차별과 소수자 혐오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어떤 피부색, 성별, 종교, 국적 등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차별받고, 혐오의 대상이 되고, 살해되기까지 하는 사람은 조지 플로이드뿐이 아니다. 노엄 촘스키, 반다나 시바, 아룬다티 로이 등과 함께 이 시대 가장 뛰어난 사회변혁 운동가로 손꼽히는 데릭 젠슨은 우리 사회의 작동 원리가 바로 혐오의 정치경제학이며, 누구나 차별과 혐오의 논리를 내면화하고 있다고 말한다.

데릭 젠슨은 이 책 『문명과 혐오』에서 우리 문명사 전체를 꿰뚫어 혐오 문화를 파헤치고, 사회·경제적 구조와 혐오의 관계를 밝히고 있다. 총 21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혐오집단의 정의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하여 폭넓은 시야로 다양한 사례들을 살피면서 산업 사회 전체에 만연한 잔학 행위들의 뿌리를 추적한다. 소수자 린치, 강간, 포르노 사이트, 아동학대, 계급 착취, 생태 파괴, 홀로코스트 등 현대 사회의 모든 문제를 아우르고 있는 이 책은 탄력 있고 참신한 구성과 호소력 넘치는 문체로 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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