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군대 해산 이후 의병전쟁이 가장 치열했던 1년간의
일본군 전투보고서 「전투상보」를 번역, 수록하다
[한반도주둔일본군 사료총서]는 군사지배에 기반을 둔 일본제국주의의 전면(全面)을 드러내기 위해 일본군의 역할과 실상을 규명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 책은 그 두번째 권으로, 수록된 사료는 일본군의 전투보고서 「전투상보(戰鬪詳報)」이다. 이 책에서 번역하여 소개하는 『각지의 전투상보(各地ニ於ケル戰鬪祥報)』(이하 「전투상보」)는 1907년 8월 제1호를 시작으로 1908년 7월 제25호까지 순차적으로 작성된 것이다. 이들 사료는 일본 방위성 방위연구소 자료인 ‘육군성(陸軍省) 대일기(大日記)’ 중 『밀대일기(密大日記)』와 『조선사건(朝鮮事件)』 자료 안에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