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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소 소설
글쓴이
히가시노 게이고 저
출판사
재인
출판일
2020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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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히가시노 게이고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1958년 오사카 출생. 오사카 부립 대학 졸업 후 엔지니어로 일했다.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란포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 데뷔하였다. 1999년 《비밀》로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2006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과 제6회 본격미스터리대상 소설부문상, 2012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제7회 중앙공론문예상, 2013년 《몽환화》로 제26회 시바타렌자부로상, 2014년 《기도의 막이 내릴 때》로 제48회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동급생》 《라플라스의 마녀》 《가면산장 살인사건》 《몽환화》 《위험한 비너스》 《눈보라 체이스》 《연애의 행방》 《녹나무의 파수꾼》 《숙명》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동화 《마더 크리스마스》, 에세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무한도전》을 출간하였다. 2026년 7월 23일 향년 68세 대장암으로 별세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블랙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 주마!
천재 미스터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환장 웃음 시리즈 제3탄
거침없고 잔혹한 반어와 풍자로 세상의 뒤통수를 시원하게 후려갈기는 작품

『괴소 소설』 『독소 소설』에 이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유머 소설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흔히 미스터리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작가가 뜻밖에도 유머 소설 장르에서 보여준 탁월한 기량이 절정에 이르렀음을 느끼게 해 주는 책이다. ‘흑소(黑笑)‘라는 제목이 보여주듯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그 밑바탕에 비합리와 부조리로 가득한 인간과 사회를 향해 던지는 섬뜩하고도 잔혹한 반어와 풍자가를 가득 담겨 있다.

이중 첫 네 편은 히가시노가 몸담은 문단과 출판계의 뒷이야기를 다루었다. 유머라는 소설적 장치를 동원하고는 있지만 실상은 감추고 싶은 내밀한 이야기들을 폭로하는 수준이어서 출판 대국 일본의 민낯을 낱낱이 드러낸다.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내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출판사 편집자들의 뻔뻔스러운 행태와, 그런데도 이들에게 장단을 맞추거나 놀아나는 작가들의 낯 뜨거운 추태, 각종 문학상을 둘러싸고 전개되는 문단 내부의 치열한 경쟁, 출판사들이 상업적인 목적으로 무분별하게 신설한 각종 신인문학상에 목매는 신예 작가들의 모습 등은 일본 출판계를 지배하는 상업 만능 풍조를 생생하게 느끼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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