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참, 정말 세상 살기 참 쉽네!
PC방 야간 아르바이트 중,
무료한 차에 추억의 딸 기르기 게임을 했다.
하지만 기껏 나온 엔딩이라고는 중년 부자의 첩.
투덜거리며 다른 게임을 찾는 그녀 앞에
팝업창이 하나 떴다.
「원하는 것은 모두 이룰 수 있는 세상!
그곳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즐거워하며 게임 실행을 누르는 그 순간,
들리는 집사의 목소리.
그녀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속의 딸이 되어 있었다!
스물네 살, 멀쩡하던 처자가
열 살짜리 남의 집 딸네미가 되어
무사히 어른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