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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고전 살롱 : 가족 기담
글쓴이
유광수 저
출판사
유영
출판일
2020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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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광수

1969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옥루몽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선시대 말기 유행한 대중소설에 흥미를 느껴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되살리고 싶어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진시황 프로젝트』로 2007년 제1회 뉴웨이브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이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교양교육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팟빵 오디오 매거진 「월말 김어준」에서 고리타분한 옛이야기가 아닌, 지금 시대에 맞게 해석한 고전문학을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다. 또한 ‘우리가 알아야 할 고전, 감동의 울림을 찾아서’ 등의 주제로 기업체, 학교에서 인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2009년과 2011년, 2014년, 2018년 연세대학교 우수 강의 교수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고전문학에서 모티브를 찾아 재해석한 『문제적 고전 살롱: 가족 기담』, 『고전, 사랑을 그리다』와 고전을 깔끔한 우리말로 번역한 『홍계월전』이 있으며, 상금 1억 원의 제1회 대한민국 뉴웨이브 문학상을 받은 『진시황 프로젝트』를 비롯한 소설 『윤동주 프로젝트 1, 2』, 『왕의 군대』, 『싱글몰트 사나이 1, 2』, 『복을 읽어드리겠습니다』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한여름 공포 소설보다 으스스하고 기묘한 이야기!”
양반, 남성 중심의 서사 속에 미화된 ‘가족’,
이를 둘러싼 잔혹하고 신비한 ‘고전 살롱’으로의 초대!


옛이야기 속에 녹아 있는 인간의 내밀한 본성을 탐구하는 일에 천착해온 유광수 교수가 ‘가족’을 주제로 새로운 고전 톺아보기에 도전한다. 「손순매아」, 「장화홍련전」, 「홍길동전」, 「사씨남정기」, 「구운몽」, 「옥루몽」, 「홍계월전」, 「변강쇠가」, 「열녀함양박씨전」 … 이제껏 우리가 몰랐던 은밀한 고전이 단순한 ‘옛날’ 이야기가 아닌 ‘지금’의 이야기로 들리는 것은, 삶과 죽음, 선과 악에 관한 탁월한 통찰과 현실 비판의 칼날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총 9개 관으로 나누어 주제별 고전 큐레이팅을 시도한 저자는 가부장의 이중생활부터, 열녀 만들기 프로젝트, 자식 사랑 패러독스까지, 가족에 얽힌 인간의 민낯을 파헤치는 9가지 고전 독해를 선보인다. 치밀하고 발칙한 고전 비평은 물론이고, 하나의 이야기를 근현대 서구 사상가들의 이론·지식과도 입체적으로 견주었다. 지배층의 시선으로 쓰인 옛이야기 속에 숨겨진 가족의 신음과 한숨, 통곡 소리를 파헤치고 거기서 새로운 지혜를 발견해내는 저자의 지적 모험은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 지성의 단련법, 지금-여기 삶에 대한 해답을 얻는 길로 인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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