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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길을 걷다
글쓴이
김찬일 저
출판사
학이사(이상사)
출판일
2020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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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찬일

영남대학교 철학과와 영남대 교육대학원, 계명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하고 중등학교 교장으로 퇴직했다. <문학사랑>에서 시·수필 부문으로 신인상을 받으며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꽃지에서 몽산포까지』 등 3권과 수필집 『살아있는 유적』, 『숨쉬는 맥박』이 있으며, 교원문학상과 무일불교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매일신문에 여행 답사기를, 영남일보에 ‘김찬일의 방방곡곡 길을 걷다’를 6년째 연재하고 있으며, 현재 대구힐링트레킹 회장으로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내적 완성과 치유와 힐링을 위한 책

물질문명의 해택을 누리면서도 상실감과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은 인간의 욕망이 잠자지 않는 한 항상 욕구의 결핍에서 헤어나지 못 한다.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은 행복을 추구하는데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더라도 더 높은 욕구를 갈망한다. 그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로 사람들은 여행을 떠난다.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다른 사람이 그 지역에서 느끼고 체험한 여행서적을 찾아 읽는다.

모든 여행 서적은 작가가 다녔던 곳을 사진을 곁들여 다양한 관련 콘텐츠를 소개 해 독자에게 대리만족감을 주거나 안내서 역할을 한다. 저자는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소개하는 첫 순서로 경상도 지역을 살핀다. 국립공원처럼 유명하거나 문화재나 보물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우리가 사는 곳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곳을 발굴해 사람살이와 함께 소개한다. 곧 보통의 여행서가 주는 힐링과 치유라는 목적 외에 인문학적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은 모두 3부로 짜여있다. 문화재에 얽힌 이야기와 풍경, 인물,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일상의 모습 등을 오밀조밀하게 풀어낸다. 봉명산, 금원산, 팔공산을 비롯한 산과 수우도, 남해, 거제도의 섬과 바다, 진주 에나 대나무길과 우포늪, 경남 의령의 부잣길과 정암나루 등 경상도 방방곡곡을 저자의 꼼꼼한 인문학적인 시각으로 독자에게 들려준다.

저자는 자기를 보고 내면과 만나서 걷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답사라고 한다. 걸으면서 자신을 보고, 보면 볼수록 더 면밀히 볼 수 있는 숱한 기호와 상징을 체험하고 터득하여 의식과 무의식을 연결해 완전한 자신이 되어 가는 것이라고 한다. 곧 트레킹이 자신의 내적 완성이고 치유와 힐링이라는 것을 현장답사에서 확인한다. 진정한 자아를 찾아 영성에 다가가는 길을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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