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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가르쳐주지 않은 성경의 역사
글쓴이
정기문 저
출판사
아카넷
출판일
2020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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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기문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서양사학과에서 〈디오클레티아누스 대제의 경제정책〉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군산대학교 역사철학부 역사 전공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로마사 전공자로 30여 년간 서양고대사를 공부해왔고 최근에는 서양사를 이해하는 데 핵심 요소인 기독교의 역사를 탐구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역사 연구의 성과를 대중에게 알리려는 노력은 여러 권의 역사 입문서 집필로 이어졌다. 그러나 서양고대사 집필은 몇 배나 힘들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작업이었다. 메소포타미아·이집트 문명의 방대한 역사로부터 출발해야 하고 문학, 종교 등 문화사까지 포괄해야 하기 때문이다. 로마제국의 기독교 박해와 같은 주제는 전문 자료들을 뒤져 논문 여러 편을 작성하고 나서야 원고를 쓸 수 있었다. 이 책은 그 지난한 노력의 결실이다.
지은 책으로 《역사를 재미난 이야기로 만든 사람들에 대한 역사책》, 《역사는 재미난 이야기라고 믿는 사람들을 위한 역사책》, 《역사학자 정기문의 식사(食史)》, 《역사를 알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내 딸들을 위한 여성사》, 《역사란 무엇인가?》, 《로마는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는가?》, 《왜 유다는 예수를 배반했을까?》, 《왜 로마 제국은 기독교를 박해했을까?》, 《그리스도교의 탄생》, 《교회가 가르쳐주지 않은 성경의 역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공간과 시간의 역사》, 《종말의 역사》, 《성인 숭배》, 《교양, 다시 읽기》, 《청소년의 역사 1》, 《지식의 재발견》, 《고대 로마인의 생각과 힘》, 《인문정신의 역사》, 《아우구스티누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신의 말씀은 어떻게 ‘관리’되어왔을까?
성경 안의 모순과 기괴함, 기독교 그리고 욕망에 관한
‘가르쳐지지 않은 진실’의 역사를 만난다

성경이 ‘줄어들고’ 있다! 성경을 들춰보면 기이하게도 ‘없음’이라고만 적혀 있는 13개의 구절이 있다. 원문에는 없었던, 후대의 변개(change)임이 명백해서 내용이 지워진 구절들이다. 괄호나 꺽쇠를 친, 진정성을 의심받고 있는 구절들도 많다. 왜 그럴까? 성경이 쓰인 고대에는 필사 즉 베껴 쓰기로 문서가 전해졌기에 손쉽게 변개를 감행할 수 있었던 까닭이다. 역사상 등장했던 수많은 기독교 분파들은 자기네가 옳다고 주장할 때면 성경을 근거로 대곤 했고, 불리하다 싶으면 성경 구절을 고치거나 심지어 끼워 넣기까지 했다. 대개는 교리상의 목적이었지만 권위 또는 권력이라는 음험한 동기도 숨어 있었다.

성경 안의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모순과 기괴함”에 대해서 계속 질문하기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역사학자 정기문 교수. “천국에 가고 싶은 미련”을 버리지 못해 기독교와 고전 문헌학을 탐구해온 정기문 교수가 추적하는 성경에서 ‘지워진’ 그리고 ‘지워질’ 글자들. 성경이라는 ‘인간의 책’, 기독교 그리고 욕망에 관한 ‘가르쳐지지 않은 진실’의 역사가 펼쳐진다. 의심하지 말고 믿으라고? 제대로 알고 믿자! 혹은 비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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