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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껌딱지
글쓴이
강효미 글/김은섭 그림
출판사
파란정원
출판일
2020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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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껌딱지 독립 선언!

한 번 붙으면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 찐득찐득한 껌딱지처럼 엄마한테 착 달라붙어 있는 친구들을 ‘엄마 껌딱지’라고 부른다. 우리 주인공 구름이도 엄마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무엇이든 ‘엄마랑’ 함께 하자는 아이다. 그래서 구름이는 공부도, 놀이도, 화장실까지도 늘 엄마와 함께다. 이런 구름이가 드디어 초등학생이 되었다. 처음 가보는 초등학교의 교문은 구름에 닿을 만큼 높게만 느껴지고, 선생님과 친구들은 무섭고 낯설기만 하다. 게다가 화장실은 으스스 귀신이 나올 것만 같아 두렵다. 학교에 가는 두 번째 날. 구름이는 자기소개 시간에 선생님의 질문에 우물우물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해 속상하고 창피하기만 하다. 그런데 쉬는 시간이 되자 배까지 아파 오기 시작한다.

나쁜 일은 한꺼번에 생기나 봐. 아까 너무 떨어서인지 배가 살살 아프기 시작하는 거야. 혼자서는 귀신이 나올 것 같은 그 화장실엔 절대로 못 가! 나는 꾹 참기로 했어. 그런데 그다음 쉬는 시간이 될 때까지도 계속 배가 아프더니 이젠 도저히 참을 수가 없을 것 같아. 과연 구름이는 혼자 화장실에 갈 수 있을까요?

사실 이건 구름이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내 어린 시절 이야기이기도 하고, 또 이 동화를 읽고 있는 우리 친구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엄마 껌딱지』에서는 엄마 껌딱지였던 구름이가 독립해 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엄마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두려움을 이기고, 막상 혼자 해 보며 할 수 있다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끼게 된 구름이처럼 친구들도 껌딱지에서 독립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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