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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티잔 극장
글쓴이
손홍규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0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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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손홍규

손홍규는 특유의 상상력 속에 독특한 유머와 능수능란한 아이러니를 구사하면서 인간사의 진리와 인간다움의 진리를 부단히 탐구하고 있으며 그것을 불가능하게 하는 부조리한 현실을 변혁하려는 굳건한 의지를 보인다. 차세대 입담꾼으로 꼽히며 읽는 재미마저 톡톡한 그의 소설이 마냥 재밌고 유쾌하게만 읽히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그 안에 담긴 주제의식의 무거움이 녹록치 않기 때문일 것이다.

1975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으며,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2001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이래, 도시화된 폭력적 환경속에서 사라져가는 공동체적인 삶과 인간성 소멸의 현실을 풍자적으로 그려낸 소설을 발표해왔다.

그의 작품은 군더더기가 없다. 안정된 문장에 탄탄한 구조, 그에 더해 해박한 고유어 지식과 완벽한 전라도 사투리 구사. 그만의 언어제련 솜씨로 아주 진지하게 희망과 변혁과 사람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것이 문단에서 손홍규를 주목하는 만드는 원동력일 것이다.

2004년 대산창작기금을, 2005년에는 문예진흥기금을 받았고, 2008년 제5회 제비꽃 서민소설상을 수상했다. 2008년 11월부터 경향신문에 '손홍규의 로그인'이라는 코너를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소설집 『사람의 신화』, 『봉섭이 가라사대』, 『톰은 톰과 잤다』, 『그 남자의 가출』, 장편소설 『귀신의 시대』, 『청년의사 장기려』, 『이슬람 정육점』, 『서울』, 『파르티잔 극장』 등이 있다. 노근리 평화문학상, 백신애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채만식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자기 자신이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했던 사람들,
서로의 이야기가 되어주기 위해, 서로가 되어주기 위해
기꺼이 절망을 택한 이들의 이야기

역사와 현실에 대한 진중한 문제의식과 인간 내면에 대한 애정어린 탐구를 정련된 문장에 담아내는 작가 손홍규의 신작 장편 『파르티잔 극장』이 출간되었다. 꾸준하고 뚝심 있게 자신의 소설세계에 깊이를 더해가고 있는 작가가 『서울』 이후 6년 만에 펴내는 장편 『파르티잔 극장』은 1930년대 말부터 해방공간을 거쳐 한국전쟁에 이르는 시기를 배경으로 연극과 무대를 향한 매혹을 공유하며 한몸처럼 이어진 두 사람의 운명을 그린다. 불행한 역사의 굴레 속에서도 서로를 위해 비극을 감당하며 끝내 사랑과 존엄을 포기하지 않는 두 사람의 자취가 묵직한 감동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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