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끌고 다닌 것은 허영이었다. 이렇게도 저렇게도 살 수 없을 때 여행자가 된다." 그리고 당신이 여행자가 되었을 때, 당신의 배낭을 채워줄 단 한 권의 책! 배낭 속의 책은 때로 여행의 분위기를 바꾸어놓는다. 여행지의 책은 힘이 세다. 그래서 여행자는 함께 여행을 떠날 책을 고르는 일에 늘 신중하게 된다. 백 명의 여행자가 있다면 그들의 배낭 안에 들어 있는 책 또한 백 가지일지도 모른다. 배낭 속 책은 여행의 동반자이자 여행자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지표인 셈이다. 당신의 배낭에 어떤 책을 채워야 할지 고민이라면 『여행자의 독서-두번째 이야기』를 넣어보는 건 어떨까? 독서와 함께하는 여행을 계속해온 작가 이희인은 여행지와 이에 어울리는 책들을 2010년 『여행자의 독서』에서 한차례 소개한 바 있다. 그는 미처 걸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땅과 그 땅에 스민 이야기를 두번째 책에 담아 돌아왔다. 이야기들이 태어난 땅을 밟으며 그 작가와 소통하고, 낯선 곳에서도 오늘을 살아 견디는 인간을 본다. 그에 대한 애정을 사진과 글 그리고 문학텍스트로 기록했다. 당신이 여행자가 되었을 때, 당신의 배낭을 채워줄 단 한 권의 책 『여행자의 독서-두번째 이야기』다.
저자소개
이희인 십수 년간 그 일로 밥벌이를 하며 살아왔으니 광고 카피라이터가 분명합니다. 십수 년간 우리 국토와 낯선 나라들을 열심히 헤집고 다녔으니 여행가라 해도 될 듯합니다. 오로지 사진에만 목숨 걸고 용맹 정진하는 분들을 생각한다면 사진을 찍는다고 명함을 내밀기가 부끄럽습니다. 몇 권의 책을 냈지만 한참 부족하다 생각하니 작가란 이름도 황송합니다. 불러주시는 강단에서 수업과 강의를 통해 젊은 후배들과 만나는 것이 여행 가지 않는 날들의 행복입니다. 여행과 독서는 물론 사진, 음악, 연극 등 관심 가는 일은 많지만, 닉네임으로 쓰는 "크눌프"의 삶처럼 어디에도 진득하게 속하거나 묶이질 못합니다. 숨 쉬는 모든 순간 좀더 자유로워지는 삶을 꿈꿉니다. 《사람과 책》 《해피 투데이》 《월간 포토넷》 《황해문화》 《계간 아시아》 등의 잡지에 여행과 광고, 사진에 관한 글을 기고, 연재해 왔습니다. 『사진, 광고에서 아이디어를 훔치다』 『여행자의 독서』 등 5권의 책을 세상에 상재했습니다. 나누고 싶은 여행과 삶의 이야기들을 오늘도 차근차근 써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