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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전쟁 1
글쓴이
정덕재 외 8명
출판사
걷는사람
출판일
2020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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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덕재

학교 담장 너머 흩날리던 단풍잎을 쳐다보며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문예부에 들어가리라 마음먹었다. 이듬해 3월 문예부 친구들과 대전 서부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신동엽 시인의 시비가 있는 백마 강변으로 야유회를 갔다. 그해 여름부터 부지런히 시를 썼다. 이십 대 중반인 199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했다. 이후 삼십 년 넘게 글을 쓰며 밥벌이를 하고 있다. 시, 콩트, 르포,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TV 다큐멘터리, 구술 채록, 희곡, 연설문 등 여러 종류의 글을 썼다. 지금까지 첫 시집 『비데의 꿈은 분수다』를 포함해 일곱 권의 시집을 펴냈고, 세 권의 공저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책 여러 권에 참여했다. 청소년 시집은 『나는 고딩 아빠다』를 발간한 지 8년 만이다. 아직 시를 쓰는 재미가 줄어들지 않아 다행이다. 내 앞에 있는 모든 화자들이 고맙다. 가끔 어떤 화자가 ‘길을 잃었어.’라고 말을 건네면, 마음이 설렌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문학의 눈으로 바라보는 한국전쟁 70년

한국전쟁 발발 70년을 맞이하는 이즈음 비극의 역사를 다시금 돌아보고 어제의 기억을 되살려 통일시대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여러 예술가들이 협업한 기록물 『사람의 전쟁』1·2가 출간되었다. 책에는 ‘문학의 눈으로 바라보는 한국전쟁 70년’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지난 70년은 긴장과 갈등의 연속이었으며, 분단의 암울한 현실을 기억하고 통일시대로 가기 위해 우리 사회 각 분야의 노력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특히 문화예술인들은 전쟁의 비극을 기억하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창작을 통해 분단현실을 표현해 왔다. 전쟁을 주제로 한 시, 소설, 희곡, 동화, 구술, 문화비평 등의 내용이 담긴 두 권의 책으로 동시에 출간했고,작가들이 직접 창작하고 취재한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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