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대전 출생. 1990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1994년 [문학사상] 등단. 시집 『저리도 붉은 기억』, 『사이에서 서성이다』, 『나라는 타자』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태관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숲에 세 들어 살다』를 한마디로 어떻게 얘기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나무를 위한, 나무에 의한, 나무의 시집”이라고 적었다. 전체 편수가 47편밖에 되지 않는 얇은 시집 속에 무려 서른한 종의 나무가 등장한다. 공통성을 지니지만 개별성 또한 분명히 존재하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를 시인은 숲에 비유한다. 숲을 이루고 있는 ‘오리나무’ ‘소나무’ ‘밤나무’ ‘자작나무’는 저마다의 내력을 지닌 자아의 정체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