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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주역
글쓴이
박장금 외 7명
출판사
북드라망
출판일
2020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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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장금

대학에서 의류학을, 대학원에서 의상디자인을 전공하고 대기업의 디자이너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열심히 사는 게 미덕이라 여기고 생각 없이 달렸다. 한데 열심히 달릴수록 몸은 아프고 마음은 억울하고 불안했다.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되었다. 나의 ‘열심히’란 경쟁에서 이겨야 하며, 누구보다 잘나가야 하고, 오직 화폐로만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었음을! 그러니까 열심히란 ‘극단적 이기심’의 다른 표현이었던 것이다. 오직 ‘나’밖에 생각하지 못했던 내가 ‘몸과 운명’을 탐구하면서 ‘자연과 우주적 관점’을 배울 수 있었고, 비로소 ‘자유’에 대해 생각했으며, 그것을 나누고 싶어졌다. 그 결과물이 운명 탐구의 걸음마 격인 『다르게 살고 싶다』이다. 그후 『동의보감』과 명리의 근원에 대한 갈망이 생겼다. 그 의문으로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며 『시경』·『서경』·『역경』은 물론, 춘추전국시대와 한나라의 역사와 사상을 만날 수 있었다. 그 결과물이 『발견, 『한서』라는 역사책』(공저)과 『내 인생의 주역』(공저)이다. 이 밖에도 『낭송 동의수세보원』, 『낭송 동의보감 잡병편 1』(공역), 『낭송 동의보감 잡병편 2』(공역)를 풀어 읽었고, 『인물 톡톡』(공저), 『나는 왜 이 고전을』(공저) 등을 썼다. 2009년 감이당 론칭(?) 멤버로 출발하여 15년 동안 매니저, 살림 멤버를 거치며 대중지성 프로그램과 명리스쿨을 진행해 왔다. 2024년에는 독립하여 이제 본격적으로 ‘천간과 지지’를 내비게이션 삼아, 동서양 고전과 고대·현대의 분과학들을 크로스하면서 나처럼 열심히 살아서 길을 잃은 친구들과 함께 ‘운명 탐구의 길’을 가고자 한다. 아직 독립 공간 이름은 확정하진 못했지만, 현재 아지랑이처럼 아련하게 피어오르는 이름은 ‘동서양 크로스오버 스토리, 운명(탐구)스쿨’이다.

책 소개

분야인문
『주역』은 오늘날의 삶과 어떻게 만나는가?

이 책은 [감이당]과 [남산강학원]에서 몇 년째 『주역』을 공부하고 있는 여덟 명의 필자가 『주역』 64괘를 공부와 삶의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한 결과를 기록한 실전 보고서다. 『주역』은 동양 최고의 고전 중 한 권이고, 유교의 경전으로도 오랫동안 읽혀 왔지만, 오늘날 한편으로는 ‘미신’으로 한편으로는 ‘신비하고 난해한 책’으로 여겨져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필자들은 『주역』 64괘가 어떻게 오늘날의 삶을 해석하는 데 유효한 지도가 될 수 있는지를 자신의 삶의 이야기들과 함께 풀어내면서, 현대의 많은 독자들이 『주역』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넘어 자기 삶의 지도와 나침반으로 활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아울러 이 책은 64편의 이야기들 외에도 『주역』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인 내용들을 앞부분에 수록하여 독자들이 『주역』이라는 책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본학습 1’에서는 ‘『주역』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기본학습 2’에서는 ‘『주역』의 구성과 기본용어’들을 설명하여, 『주역』을 접해 보지 않은 독자들도 필자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고, 나아가 스스로 『주역』을 공부하는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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