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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바이러스와 인간
글쓴이
이낙원 저
출판사
글항아리
출판일
2020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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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낙원

글로서 몸과 영혼을 끌어당기고 싶은 독서모임 죽돌이.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현재 인천 나은병원의 호흡기내과 의사이며 중환자 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학창시절을 할머니가 차려준 밥을 먹으며 자라서 몸은 40대의 중년이지만 정서는 십 대에 머물러 있다. 두부 부침과 손칼국수를 좋아하며 길가에 서성이는 길고양이들을 보면 애정을 느끼고 할머니들과 교감을 잘하는 편이다. 저서로는 〈몸 묵상〉(삼인, 2015), 〈우리는 영원하지 않아서〉(들녘, 2017), <별, 할머니, 미생물, 그리고 사랑>(밥북, 2019), <바이러스와 인간>(글항아리, 2020), <측은한 청진기엔 장난기를 담아야 한다>(21세기북스, 2022)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현장 의사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써내려간 병원의 기록이자
흥미로운 비유로 미생물 메커니즘 다룬 코로나19 입문서!
호흡기 질환자들의 불안과 다툰 나날
바이러스와 인간은 어떻게 공생할 것인가

인천 나은병원 호흡기내과 의사이자 중환자 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 이낙원은 지난 몇 달간 병원 일선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일선 병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한 대응은 1월 말부터 시작되었다. 병원 건물 밖에는 일찌감치 임시진료소인 천막이 설치되었고, 병원 입구에서는 방호복을 입은 직원들이 발열 체크를 했으며, 중국 여행력이 있거나 접촉력이 있는 사람들을 가려내기 시작했다. 1월 27일부터는 임시진료소에서의 진료를 시작했고, 국내 진단 회사들의 노력으로 검사 키트가 개발되고 대규모 검사가 가능해지면서 2월 7일부터 선별진료소에서의 검체 채취를 시작했다.

그는 그 시점부터 현장의 변화와 느낌을 글로 담기 시작했다. 새로운 바이러스가 사회 내로 침투했을 때 의료진의 대응과 감정을 조금이나마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고, 동시에 미생물과 질병의 관계에 대해 알기 쉽게 쓰고 싶었다. 그 결과가 『바이러스와 인간』으로 묶여 나왔다. 이 책에는 1월 29일부터 3월 27일까지 쓴 총 40편의 일기가 실려 있다. 1부에서는 현장감 있는 일기를 모았고, 생물학적 지식이나 질병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글은 2부에 담았다. 특히 의사가 직접 현장과 맞닥뜨리며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응하면서 자신의 생각이 변화하는 과정, 고된 업무에 따른 인간적인 갈등, 바이러스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펼친 학구적 노력, 일상생활에서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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