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이 사랑하는 불교경전, 반야심경. 틱낫한 스님의 새 번역본인 이 책에는 “강 건너 참자유에 이르는 지혜”라는 문구를 사용하면서 연기(緣起), 무아(無我), 중도(中道), 공성(空性), 무상(無相), 무원(無願)에 대한 『반야심경』의 가르침의 정수를 매우 명확하게 표현했다. 탁불교 수행의 목적은 해방과 자유이다. 우리를 속박하는 모든 매듭을 우리 손으로 풀 수 있다면 우리는 열반이라고 불리는 자유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번뇌와 지식이라는 장애를 조금이라도 내려놓을 수 있다면 작게나마 지금 이 순간 열반을 누릴 수 있다. 오직 내려놓아야만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열반은 우리가 내려놓을 준비가 되어 있고 지식과 번뇌라는 장애를 떨쳐버리는 즉시 찾아들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의 삶은 이미 더없이 멋지다. 인생의 모든 경이로움은 지금 이 순간에 누릴 수 있다. 이런 경이로움에 눈뜨는 것만으로도 이미 자유와 평화, 기쁨이 충만하다. 삶이 힘들고 괴롭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읽다보면 당신의 생각과 일상, 그리고 삶이 지금 당장 변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