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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글쓴이
박영진 저
출판사
위고
출판일
2019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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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영진

연세대학교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마치고,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미술사 석사학위를,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에서 라캉과 바디우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Ecole de la Cause freudienne’ 소속 분석가와 교육분석을 했고, 정신분석가 브루스 핑크(Bruce Fink)와 수퍼비전을 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극작과에서 정신분석을 강의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에서 임상을 했다.

학술지『Textual Practice(A&HCI)』에 「앙드레 고르의 ‘D에게 보낸 편지’ 읽기: 라캉과 바디우 사이」를, 학술지『Concentric(A&HCI)』에 「반철학, 철학, 사랑: 무라카미 하루키의 ‘토니 타키타니’ 읽기」를 게재했다. 저서에 『라캉, 사랑, 바디우』, 역서에 『라캉의 사랑』, 『비트겐슈타인의 반철학』(공역), 『메타정치론』(공역)이 있다. 현재 정신분석 임상을 실천하면서 정신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
cafe.naver.com/lacanseminaire?

책 소개

분야인문
“그녀는?거기에 전적으로 존재합니다
그런데 무언가 더 존재합니다”
26개의 단상과 팩션, “허구의 구조를 갖는 진실”로 여성성에 말을 건넨다


라캉은 여성성이 본질을 갖고 있지 않음을 역설했다. 그리고 많은 정신분석가의 이론적 성찰 및 임상적 기여에도 불구하고 여성성은 하나의 기이한 수수께끼이자 당혹스러운 스캔들로 남아 있다. 정신분석가 박영진의 『여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라캉 정신분석을 통해 여성성의 수수께끼를 짚어본다. 저자는 26개의 단상 형식의 팩션을 통해 결국 여성성은 본질을 갖고 있지 않으므로 우리가 의거해야 할 곳은 개별적인 여성적 주체들의 경험이라고 역설한다. 너무나 흔한 동시에 예외적이기에 결코 환원 불가능한 경험, 보편성과 특수성을 절묘하게 배합하고 있는 독특한 경험, 치열한 분석 과정을 통해 접근되지만 끝내 분석 불가능한 것의 가장자리에 닿아 있는 경험. 이 책은 제각기 다양한 삶의 여정 속에 놓인 여성적 주체가 각자의 무의식적 진실에 다가가는 경험을 미시적으로 그려내면서 거대 담론이나 광범위한 틀에 포착되지 않는 여성성에 말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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