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척, 쿨한 척은 이제 그만!
누구나 착한 사람, 좋은 사람으로 평가받기를 원한다. 그래서 때론 손해 보면서도 양보하고 틀린 줄 알면서도 배려하려 한다. 하지만 과연 이것이 최선의 방법일까? 방송계에서 20여 년 동안 최고의 토크쇼 작가로 군림했고 현재는 TV조선에서 예능 담당 책임 프로듀서(CP)로 활약하고 있는 김일중 작가는, 자신을 굽혀가면서까지 해야 하는 ‘착한 척’ ‘쿨한 척’은 이제 그만두라고 말한다. 자신을 당당하게 드러내면서도 상대에게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사람이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의 달인’이자 ‘인간관계의 고수’라며 말이다.
내가 보는 나와 남이 보는 나는 다르다. 다른 사람의 기분을 살피기 전에 내가 어떤 상태인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근본적으로 나는 어떤 사람인지 먼저 살펴야 한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던지는 돌직구는 상대에게 통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던지는 돌직구는 자기 주변도 제대로 추스르지 못하는 오지랖 넓은 사람의 객기일 뿐이다.
다른 사람의 기분을 살피기 전에 내가 어떤 상태인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근본적으로 나는 어떤 사람인지 먼저 살펴야 한다. 옳지 않은 것에 자신 있게 ‘아니요’라고 이야기하자. 자신의 에너지를 타인의 감정을 살피는 데 허비하는 대신, 언제나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자. 진짜 착한 사람은 주변에서 뭐라고 하든 자기 일을 제대로 해내는 사람이다. 정말 좋은 사람은 책임을 남에게 미루지 않고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뛰어난 대처 능력을 보이는 강한 사람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착한 사람을 넘어 강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진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