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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미술과 건축으로 걷다, 스페인
글쓴이
길정현 저
출판사
디지털북스
출판일
2020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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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길정현

그간 일상과 사물에 담긴 이야기를 기록해 온 논픽션 작가. 『나는 왜 제대로 못 읽을까』(2025 문학 나눔 도서 선정)를 통해 단편소설에 대한 애정과 시선을 드러낸 바 있으며, 『계간 미스터리』를 통해 처음으로 문학에 도전한다.

취미 부자이자 관심사 부자인 맥시멀 라이프 예찬자. 마음에 드는 그릇을 만나면 언제나 뒷면을 뒤집어보고 해외 일정 중엔 맛집에서 배를 채우기보다 그릇 가게에서 현지 그릇을 사들여 가방을 빵빵하게 채우는 사람. 좋아하는 마음이 삶의 의미라 믿으며 귀여운 것이 지구를 구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물건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그를 바탕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나가며 좋아하는 것들과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은 사람.

책 소개

분야예술기행
투우와 토마토 축제, 축구, 플라멩코…. 열 명에게 ‘스페인’ 하면 떠오르는 것이 뭐냐고 물으면 열 개의 스페인이 나올 만큼 스페인은 셀 수 없이 다양한 것들이 펼쳐지는 나라이다. 강렬한 지방색 덕분에 카탈루냐에서 카스티야, 그리고 안달루시아로 이동할 때마다 새로운 나라로 이동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 허나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수많은 사람들의 열정과 역사로 쌓아올린 건축물과 명화들이다.

세계 3대 미술관이자 Golden Triangle of Art 중 하나인 프라도 미술관이나 모르는 사람이 오히려 드물 피카소와 살바토르 달리의 박물관, 고야의 검은 그림,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등 별처럼 빛나는 위대한 화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 미술로 걷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도시 전체를 감싸는 가우디의 건축물들과 글쓰기조차 조심스러웠던 몬세라트의 수도원. 아찔한 절벽 위의 쿠엥카와 이슬람과 가톨릭이 뒤섞여 조금 더 낯선 유럽 같지 않은 유럽, 안달루시아의 알함브라 궁전 등 건축으로 걷는 스페인까지.

미술과 건축으로 가득한 숨가쁜 여정에 식사와 간식이 빠질 수는 없을 것이다. 빠에야와 샹그리아로 요약되기에는 너무나 다양한 스페인의 음식들. 메뉴판 한가득히 담긴 타파스, 와인과 맥주들, 여행자의 점심을 책임져 줄 ‘오늘의 메뉴(Menu del dia)’까지 모두 알뜰히 챙겨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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