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입에서 꽃이 쏟아집니다!”
-그때, 그 순간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질 한정판 아이의 말!
―엄마가 평생 꺼내 보는 아름다운 추억이자, 아이에게도 최고의 선물이 될 소중한 기록들!
한 엄마가 있다. 이 엄마는 재미와 위트가 있는 것들을 좋아하고 모으는 취미가 있다. 결혼 전 창의력 학원 선생님으로 일하는 동안 많은 아이들을 만났던 엄마는 아이들의 귀엽고 깜찍한 말들을 자주 접하게 되었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엄마는 아이가 자라면서 들려주는 사랑스러운 말들을 하나하나 모으고 기록했다. 그 시간이 무려 9년. 마침내 그 기록이 책이 되었다. 폭스코너의 신간, 『아이의 말 선물』은 고하연 작가가 자신의 딸아이와 나눴던 많은 대화와 사랑스러운 시(詩)들로 가득하다.
아이는 자라면서 보석 같은 말, 깜찍한 말, 아이라서 할 수 있는 말, 순수한 말들을 자주 입 밖으로 꺼낸다. 그걸 대부분의 부모들이 흘려듣거나 스쳐 지나치고 만다. 하지만 고하연 작가는 그 말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훗날 아이에게 얼마나 좋은 선물이 될지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아이가 예쁜 말을 하는 그 순간을 포착해 기록했다. 그때 바로 기록해야 했으므로 손에 잡히는 어디든―달력, 핸드폰 메모장, 수첩 등―먼저 써놓고 보았다.
명품에만 한정판이 있는 게 아니다. 어찌 보면 아이의 말도 한정판이다. 그 개월 수에, 그 나이에만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이 말이 되어 나오기 때문이다. 아차 하는 순간 아이의 어린 시절은 지나가고, 어느새 가시 돋친 말을 내뱉는 사춘기가 오고야 만다. 그제야 아이의 어린 시절을 떠올려봐야 잘 생각나지 않는다.
따라서 이 책은 아직 아이의 예쁜 말을 만나지 못한 예비 엄마들, 그리고 갓난아기 엄마들에게는 예습장이 되어주고, 이미 아이가 커버린 엄마들에게는 고된 육아 중에도 누렸던 아이와의 행복한 순간들을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의 앨범이 되어줄 것이다. 이것이 모든 엄마들에게 이 책을 권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