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오래, 성실하게, 지치지 않고 글을 쓰고 싶어하는 작가이다. 출간작으로는 『아내는 나의 전부』 ,『네가, 보여』, 『첫사랑이야』, 『그대 마음 한 스푼』, 『아주 작은 방울』, 『자고 일어났더니』 , 『연애, 그 당돌함』, 『빛나는 결혼』, 『위험한 사내연애』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오랫동안 친구의 길을 벗어난 적 없던 두 사람. 자고 일어났더니 친구에서 연인이 되어버렸다.
상반신 근육을 눈으로 마주하고 있으면서도 그녀는 절레절레 고개를 저었다. 내가 미치지 않고서야, 해가 서쪽에서 뜨지 않고서야, 눈에 흙이 들어가지 않고서야,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
“김, 김, 김재훈…… 우리 설마…… 그럴 리가.” “그, 그럼. 어제 일이…… 잠깐 스톱. 일어나지 마.” “으아아악. 말도 안 돼.” “……아니. 저기, 아 몰라! 이따가, 나중, 나중에 얘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