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휘파람 아줌마’ 고운은 물 좋고 산도 좋은 충북 충주 용산동에서 6만여 평의 산나물 농장을 가꾸는 ‘고운 산나물’ 대표이다. 이 동화 역시 자연과 산나물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감 받은, 친숙하고 신비로운 소제로 창작되었다. 저자는 산나물을 가꾸며 휘파람을 즐겨 부른다. 휘파람을 불면 산나물은 모두 일어나 춤을 추며 신이 나서 더 잘 자랐고, 산짐승은 겁쟁이로 변해 순둥이처럼 한 마리씩 다가와 자기네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안달을 한다. 이처럼 휘파람은 자연과 인간이 소통하는 소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