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문화로 중국을 빛내고, 중화사상을 실천하다
균형 있는 중간을 좋아하는 상하이 엄마들의 자녀교육법
『상하이 엄마의 힘』은 샤먼, 홍콩을 거쳐 온몸으로 부딪혀본 상하이에서의 로컬 교육 13년의 경험이 들어 있다. 저자 서혜정은 상하이의 육아와 문화 소식을 전하는 해외통신원, 한국 방송 프로그램의 해외통신원, 상하이 대학교 출판사의 한국어과 듣기 교재 성우, 상하이 투어버스 한국어 안내 방송 등 부지런히 상하이 오지라퍼로 살고 있다.
상하이는 개혁과 개방의 도시이자,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존재했던 곳이다.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문화, 상업, 금융, 산업, 통신 중심지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중국이 G2로 우뚝 선 힘은 어디에 있는지, 사회주의 국가 교육이 어떤 것인지, 글로벌 사회와의 균형은 어떻게 잡고 있는지를 상하이의 교육과 그들의 문화생활을 통해 깊숙이 들여다볼 수 있다.
상하이 사람들은 막연하게 “네 꿈은 무엇이냐”고 묻지 않는다. 아주 쉽고 현실감 있게 “무슨 일을 하며 살고 싶냐”고 묻는다. 아이들의 대답도 현실적이다. “중국의 주석이 되겠어요”, “총리가 되겠어요”, “알리바바의 마윈이 되겠어요”라고 대답하는 아이는 거의 없다. 부모도 아이에게 막연한 꿈을 심어주지 않는다. 현실에서 차근차근 한 계단씩 오르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한다. 이 책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상하이 로컬 과정을 경험한 한국인 엄마의 눈으로 본 상하이 육아, 학교, 생활, 문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