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세기 100년의 끝자락에 있었던 미술가들이 특히 일상의 공간과 미디어를 이전과는 어떻게 다르게 이해하고 사용하였는가를 주로 다루고 있다. 다라서 이 책에서는 20세기 말의 미술들이 어떤 특징을 갖고 있었는지, 미술가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표현방법을 사용했는지, 세기말의 정신적 부담 속에서 그들의 미술을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지를 엿보게 될 것이다. 본문을 구성하고 있는 네 개의 장들 중 첫 번째 장은 일상적 공간과 장소에 대해, 나머지 세 개의 장들은 사진, 비디오아트, 그리고 뉴미디어아트를 통해 볼 수 있는 미디어의 성찰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