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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야
글쓴이
사쿠라바 가즈키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3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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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사쿠라바 가즈키

일본 돗토리현에서 태어나, 1993년 DENiM라이터 신인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하였다. 1999년에 <밤하늘에 가득한 별>이란 작품으로 제1회 PC통엔타메대상에서 가작으로 입선하였다. 이후 게임 등의 노벨라이즈 작업을 병행하면서 오리지널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2003년 'GOSICK' 시리즈가 인기를 얻으면서 많은 독자를 확보하였고, 2004년 발표한 《추정소녀》《사탕과자 탄환은 뚫을 수 없어》가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단숨에 주목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2007년 《아카쿠치바 가문의 전설》로 제60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받았다.

여성이면서 극진가라데 초단 자격을 갖고 있고, 필명으로 남자 이름을 쓰는 독특한 취향의 작가로 폐색상황에 놓인 소녀들의 충동과 우정을 그린 독자적인 경지의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그 밖의 작품으로《소녀 나나카마도와 일곱 명의 불쌍한 어른》《블루 스카이》《너의 노래는 나의 노래》《적X핑크》《황야의 사랑》 등이 있다. 대표작인 『아카쿠치바 전설』은 제60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한 외에 제27회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신인상과 제137회 나오키상 후보에도 올랐다.

그녀는 2008년 『내 남자』로 제 138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면서 또다 문단에 화제를 몰고 오기도 했다. 이 작품은 죄를 공유하는 남녀의 애증을 그려내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열두 살에서 열여섯 살
소녀의 시간은 천천히, 그러나 쉴새없이 흐른다

나오키 상 수상작가 사쿠라바 가즈키가 그려낸
특별한 연애소설!


장편소설 『내 남자』로 나오키 상을 수상하며 일본 문단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른 사쿠라바 가즈키가 수상 직후 발표한 색다른 연애소설. ‘황야’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사춘기 소녀가 겪는 사랑과 우정, 이별과 성장 이야기를 순정만화를 연상시키는 세심한 터치로 그려냈다. 기존의 작가 이미지와 사뭇 다른 분위기의 순수하고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가 일본 전통을 간직한 고풍스러운 도시 가마쿠라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가마쿠라의 언덕 위, 지은 지 백 년도 더 되어 지붕에서 비가 새는 오래된 저택에서 잘나가는 연애소설가 아빠와 힘께 살고 있는 열두 살 소녀 야마노우치 고야. 그녀는 중학교 입학 날 전철 안에서 우연히 마주친 같은 반 남학생 간나즈키 유야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얼마 후 뜻밖에도 학교가 아닌 집에서 그와 조우한다. 바로 유야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재혼을 하게 된 것. 그녀는 남몰래 싹트는 첫사랑의 기척을 느끼며 망설임과 두근거림 속에서 새로운 가족과 학교에 적응해나가기 시작한다.

전작에서도 성장기 소녀들을 묘사하는 것에 큰 애착과 관심을 보여온 사쿠라바 가즈키는 지금까지의 터프하고 정열적인 소녀상 대신 지극히 평범하고 순수한, 그러면서 굳은 자아를 지니고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감정에 솔직하게 대처하는 사랑스러운 주인공 ‘고야’를 만들어냈다. 낯선 타인이었던 사람들이 서로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고야뿐 아니라 작품에 등장하는 어른들도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담담하게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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