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영혼을 담아낸 태국요리의 바이블
세상에 나온 지 10년이 지난 책이 번역되어 출간되는 경우는 문학작품 또는 증보개정을 거듭하는 학술 서적을 제외하고는 드문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양인 요리사가 쓴 이 태국요리책은 초판이 나온 지 정확히 10년이 흘러 한국어판이 나오게 됐다. 그 배경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 가장 큰 이유를 꼽자면 저자의 꾸준한 활동과 성장 그리고 그 결과물이라 할 만한 이 책에 담긴 정보의, 세대를 관통하는 진정한 가치라고 하겠다. 서양인의 몸에 태국인의 영혼이 자리 잡은 요리사라 할 만한, 태국 문화에 심취한 그는 전 세계에서 태국요리를 가장 잘 하는 요리사 가운데 하나이다. 그는 수십 년 전 태국요리를 난생처음 접한 뒤 곧장 그 문화의 심장부로 두려움 없이 걸어 들어간 이후, 지금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태국 요리의 전문가가 되었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밝게 빛나는 태국 식문화의 정수를 세상에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