삯바느질을 하며 외롭게 사는 한 노부인이 우연히 주운 화분에 강낭콩을 심습니다. 정성을 다해 키우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강낭콩은 계속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마침내 노부인은 공원 정원에 옮겨 심게 되죠. 하지만 왠걸, 줄기가 뻗기 시작하자, 화단의 조화를 깨뜨린다는 이유로 정원사의 손에 뿌리 뽑히고 말지요. 실망한 노부인. 그러나 부인은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강낭콩 3개를 심습니다... 외로움과 사랑,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동화는 영화로도 만들어져 칸느 영화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