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마음을 열어 주는 열쇠 같은 이야기
가족은 세상에서 제일 가깝고 편안한 사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 말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부모와 자녀의 경우, 작은 실수에도 잔소리를 한다거나 상대방의 말을 가볍게 대충 듣기도 하고, 명령조로 말하거나 버릇없는 말을 툭 내뱉기도 하지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는 신경을 쓰면서 ‘가족이니까 적당히, 기분 내키는 대로 하려는 태도’는 세상에서 제일 좋아야 할 관계를 나쁘게 만들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 부모 또는 우리 아이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마음, 기대에 미치지 못해도 나무라기보다는 격려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건강한 관계를 이어 갈 수 있습니다.
이 동화 속에서 학민이 엄마가 아들 학민이에게 ‘게임하는 것을 가르쳐 달라’며 먼저 손을 내밀었듯이, 학민이 또한 엄마가 내민 손을 맞잡았듯이, 가족을 살뜰히 바라보는 매일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