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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입다
글쓴이
백영훈 저
출판사
브릭스
출판일
2020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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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백영훈

1990년대의 팝과 록에 어지러이 매혹당하며, 장래 희망으로 FM 라디오 DJ를 제법 진지하게 고민하기도 했다.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고, 어렸을 적 바람과는 달리 글로벌 IT기업에서 25년 이상 일을 해오고 있다. LG전자, EMC, 다쏘시스템에서 기업 홍보와 광고, 마케팅을 전담했고, 지금은 또 다른 글로벌 IT기업에서 PR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전업의 시간 이편에서는 팝을 비롯한 대중문화 딜레탕트로서의 삶을 즐기며, 여전히 팝 키드로 살기 위해 애쓰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지금 듣는 음악, 입어도 보셨나요?

뮤직 티셔츠(밴드의 로고나 앨범 커버, 공연 기념 이미지 등이 프린트된 티셔츠) 수백 장을 모아 온 음악 애호가가 옷장을 열었다. 라디오헤드, U2, 펫 샵 보이스, 노라 존스, 데이비드 보위, 지미 헨드릭스, 마빈 게이. 나만 몰랐던 그 음악,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그 공연,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산 아티스트들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쏟아져 나온다. 장르도 록, 재즈, 팝, 일렉트로닉 등 다양하다. 여기에 소개된 곡이나 앨범만 하나씩 찾아들어도 훌륭한 플레이리스트가 된다. 이 책은 언제까지나 팝 키드로 살고 싶은 저자가 그동안 수집한 뮤직 티셔츠를 하나씩 꺼내 보이며 티셔츠에 얽힌 아티스트, 앨범, 공연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앨범을 사지 않아도 모든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들을 수 있는 시대. 수많은 음악과 영상이 순식간에 다가왔다 흘러가 버리는 시대에 음악을 소유하고, 심지어 입기까지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저자의 삶을 관통하는 음악과 뮤직 티셔츠 수집을 통해 일회성으로 소모되는 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재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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