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 한국인의 탄생』은 근현대 한국사회 변동의 복합적인 과정을 다섯 가지 행위양식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사회변동 과정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이해를 제공하고, 나아가 이를 통해 한국인의 역동성을 해명하기 위한 체계적 설명틀을 제공한다. ‘역동적 한국인’에 관한 연구를 개괄적으로 보여주는 총론에 해당한다.
그동안 다양하게 제시되어온 한국인론 또는 한국인의 사회적 성격에 관한 논의들은, 주관적 인상에 기초하여 한국인의 역동성을 과소평가하거나 과도한 자기중심적 해석으로 인해 이것을 과대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았다. 여기에는 외국인의 편향된 인상, 제국주의자의 시선, 오리엔탈리즘의 편견, 미화하거나 폄하하려는 정치적 의도, 민족주의적 시선의 과잉 등이 개입되어 있었으며, 이것들은 역사적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려는 시각을 방해해왔다. 또한 많은 연구가 한국인의 역동성의 변천 과정을 역사적 과정에서 변화해온 사회적 조건들과 연관시켜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데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그래서 이 연구는 이전의 시선, 관점, 연구 방법의 한계를 넘어서, 객관적인 사회학적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설명을 제공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역동적 한국인 총서는 지난 100년(1880~1980) 동안 근대적 한국인이 출현하고 자리 잡은 과정을 분석한 학술서 시리즈이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한국에서 어떻게 정반대의 ‘다이나믹 코리안’이라는 역동적 한국인이 탄생했는지 평등주의, 민족주의, 가족주의, 집단주의, 실용주의 등 5가지의 사고와 행위양식에서 그 에너지를 찾아낸다. 5가지 주제를 다룬 5권의 책 외에 총론과 결론 등 모두 7권이다. 『역동적 한국인의 탄생』은 역동적 한국인 총서 1권으로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