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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팔리는 작가가 되겠어, 계속 쓰는 삶을 위해
글쓴이
이주윤 저
출판사
드렁큰에디터
출판일
2020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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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주윤

난해하고 딱딱한 주제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솜씨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이주윤 작가가 이번에는 한자 어휘를 어려워하는 청소년을 위해 나섰다. 한자를 좋아하는 강아지 ‘멍뭉이’와 개성 넘치는 숲속 마을 친구들의 이야기를 네 컷 만화에 담아, 낯설고 어려운 한자 어휘를 재미있는 장면과 함께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한자를 무작정 외우기보다 이야기 속에서 그 뜻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어휘력을 넓혀 갈 수 있도록 이 책을 쓰고 그렸다.

지은 책으로는 『이상한 문장 그만 쓰는 법』, 『더 나은 어휘를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소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말습관』, 『어른을 위한 일기 쓰기』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나도 팔리는 작가가 되고 싶다”

우리 이제 솔직히 털어놔봅시다
내 안의 욕망, ‘출세욕’에 대해


“나는 글을 못 쓰는 작가일까. 그래서 내 책이 이다지도 팔리지 않는 것일까. 드렁큰에디터가 처음 메일을 보내온 건 작년 여름이었다. 글이라면 한 글자도 쓰고 싶지 않을 만큼 깊은 회의감에 젖어 있던 나는 그 어떤 출판 관계자도 만나고 싶지 않은 심정이었다. 그러나 만나서 ‘낮맥’이나 한잔하자는 제안을 뿌리치기는 어려웠다. 왜냐하면 나는 정말 대낮에 맥주를 마시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이 일이 꼴도 보기 싫은 상태이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때려치울 생각은 또 없었다. 나는 초면의 편집자에게 이러한 속내를 숨김없이 털어놓았다. 그러자 그녀는 말했다. “그런 마음이 드시는 게요. 솔직히 책이 잘 안 팔려서 그런 거 아니에요? 제 생각에 작가님은 ‘출세욕’에 대한 글을 쓰면 할 말이 좀 있으실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나는 몹시 놀라지 아니할 수 없었다. 내 마음속을 어지럽히고 있던 복잡다단한 심경을 ‘출세욕’이라는 단어 하나로 압축하다니. 팔리는 작가가 되고 싶다, 계속 쓰는 삶을 위해.”

자학과 자뻑을 오가는 혼란한 작가 생활

글 쓰는 사람이라고 해서 출세욕이 없을까. 작가라는 고상한 이름 뒤에 그 욕망을 숨길 뿐, 책을 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작가로서 성공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전업작가로 먹고살고 싶다, 잘나가는 작가가 되고 싶다, 베스트셀러를 내고 싶다! 보이지 않는 독자를 두고 벌이는 혼자만의 신경전, 자학과 자뻑 사이를 오가는 혼란한 자아성찰, 하루에도 열두 번씩 찾아오는 좌절과 번뇌…. 창작자의 내면에 들끓는 세속적이고 찌질한 욕망을 솔직하게 담은, 위트와 매력이 넘치는 에세이. 먼슬리에세이 시즌1 [욕망]에서 [출세욕]을 다룬 두 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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