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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퍼시픽
글쓴이
조영헌 외 1명
출판사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출판일
2020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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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영헌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의 방문학자(2003~2004)와 하버드 대학교 옌칭 연구소의 방문연구원(2004~2006)을 거쳐, 2006년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서 「대운하와 휘주상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홍익대학교 역사교육과를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이다. 중국 근세 시대 대운하에서 활동했던 상인의 흥망성쇠가 주된 연구 주제이고, 최근에는 북경 수도론과 동아시아 해양사에 관심이 있다. 저서로 『대운하와 중국 상인: 회양지역 휘주상인 성장사, 1415-1784』(2012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도시 속의 역사』(공저), 『해양과 동아시아의 문화교류』(공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동아시아 근대성의 경험을 ‘옐로우 퍼시픽’으로 이론화,
‘지금 그리고 여기’의 관점에서 실존적, 물질적, 그리고 감성적인 역사성을 강조한 새로운 대화로의 초대


본 연구는 동아시아인이자 한국인이라는 현지인의 관점에서 동아시아의 근대 형성에 대한 역사적 정서 구조를 ‘옐로우 퍼시픽(Yellow Pacific)’이라는 개념으로 이론화하는 작업이자 새로운 대화를 위한 초대이다. 동아시아 근대성의 경험을 ‘옐로우 퍼시픽’으로 이론화하면서 ‘지금 그리고 여기’의 관점에서 실존적, 물질적, 그리고 감성적인 역사성을 강조한다. ‘옐로우’는 사회진화론적인 관점에서 폄하와 차별의 의미를 넘어서 스스로에 대한 능동적이며 자기 승인을 하는 동아시아인을 가리킨다. 그리고 ‘퍼시픽’은 동아시아의 근대화 과정, 냉전과 탈냉전, 그리고 세계화와 신자유주의화 과정 가운데 미국이 이 지역의 주요 타자임을 의미한다. 옐로우 퍼시픽은 미국이라는 외부의 타자와 지역 내 타자와의 이중적인 구속의 관계에서 물리적 이동보다는 역사적으로 살아온 현장과 관계 속에서 형성된 동아시아의 근대성 그리고 근대적인 주체성의 형성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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