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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민담형 인간
글쓴이
신동흔 저
출판사
한겨레출판
출판일
2020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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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동흔

구비설화 탐색자 겸 해석자이며 서사학과 문학치료 연구자이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설화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학원 협동과정 문학예술심리치료학과 교수를 겸하고 있다. 신화와 전설, 민담 등 원형적 서사문학에 대한 치유석 해석 작업을 문학치료 분야로 연결시켜 다양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수행 중이다. 한국구비문학회장과 한국문학치료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문학치료학회 문학심리분석상담사 슈퍼바이저로 있다. 지은 책으로 『살아있는 한국신화』, 『옛이야기의 힘』, 『스토리텔링 원론』, 『신화, 치유, 인간』 등 다수가 있으며, 시집살이 이야기 집성(전 10권)과 다문화 구비문학대계(전 20권) 같은 자료집을 대표저자로서 간행했다. 2024년부터 설화 스토리텔링북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전 10권) 출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학산책
『살아있는 한국 신화』 저자
한국 최고의 구비설화 전문가 신동흔 교수가 안내하는
캐릭터 탐구로 동서양 민담 새로 읽기


『살아있는 한국 신화』로 영화 〈신과 함께〉의 모티브를 제공한 구비설화 전문가 신동흔 교수가 이번에는 무기력의 시대, 낯설고도 놀라운 삶의 방식을 보여주는 ‘민담형 인간’이라는 화두를 내놓았다. 캐릭터 분석을 통해 동서양 민담을 새롭게 읽어내는 시도이다.

집단 안에서 구전되어 오는 이야기를 총칭하는 설화는 크게 신화, 전설, 민담으로 나눌 수 있다. 신성하고 위엄 있는 이야기인 신화나 역사적인 근거를 가진 전설과 달리 민담은 흥미 위주로 된 옛이야기로, 대부분 특별할 것 없는 보통 이하의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저자는 30여 년 동안 세계 각지의 민담 속 주인공들을 만나면서 그들에게 신화나 전설, 소설 속 인물과 다른 특별한 동선(動線)이 있음을 발견한다.

저자는 민담형 인간이 “뒤에 몰래 딴마음을 감춰두지 않으며” “문제에 정면으로 부딪”치고 “자기 욕망에 충실”한 캐릭터라고 설명한다. 지난해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EBS의 ‘펭수’, 〈아기공룡 둘리〉의 ‘둘리’, 〈톰과 제리〉의 ‘제리’가 전형적인 민담형 캐릭터이다. 〈신데렐라〉, 〈알라딘〉, 〈미녀와 야수〉 등 세계 각지의 민담을 원작으로 한 만화영화들도 민담형 캐릭터를 활용해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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